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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외야진의 치열한 생존 경쟁, 이동욱 감독은 아빠 미소

기사입력 : 2020.03.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투산(미국 애리조나주), 지형준 기자]NC 권희동이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NC 외야진의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김준완이 3안타 원맨쇼를 펼쳤고 권희동은 선제 솔로 아치를 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동욱 감독은 선의의 경쟁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청팀 4번 좌익수로 나선 권희동이 먼저 시동을 걸었다. 권희동은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백팀 선발 최성영에게서 좌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청팀은 2회 권희동의 좌월 1점 홈런과 김한별의 중전 안타로 2점을 먼저 얻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5회 2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권희동은 "오늘 경기에서는 최성영 선수의 실투가 잘 맞아서 홈런이 나왔다. 외야 경쟁이 치열한데 매 타석마다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면서 "지난 시즌보다 뎁스가 높아졌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도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청팀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준완의 방망이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3안타를 때려내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김준완은 "오늘 경기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다. 실패한 부분도 있지만 시도했다는 자체만으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준완은 또 "오늘 수비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는데 무사 2루 상황에서 타자가 배팅을 할 상황이라 '저 방향으로 칠 거다' 라고 생각을 했다. 마침 타구가 생각한 방향으로 와서 잘 처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생존 경쟁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김준완은 "공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기회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수비에서 가장 자신 있다. 수비에 집중하다 보면 공격할 수 있는 기회도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동욱 감독은 "외야에서는 권희동, 김준완, 김성욱 선수들의 경쟁이 있다. 대체로 타격감도 좋고 선수들 스스로 잘 준비하고 있어서 컨디션 좋은 선수들을 활용하고 있다"며 "추후 경기 일정이 정해지면 그 상황에 맞게 컨디션 조절과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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