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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이전 물밑작업? ARI 소액주주들, 지분 분쟁 끝에 소송

기사입력 : 2020.04.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 필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액주주들이 대주주 그룹을 고소했다.

미국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소액주주 3명이 경영진 그룹을 대표하는 켄 켄드릭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인들은 켄드릭이 불법적으로 지분을 늘리거나 매각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분쟁은 켄드릭이 1% 미만의 지분을 가진 주주들에게 최소한의 기준까지 지분을 늘리거나 제3자 감정사가 결정한 가격으로 구단에 매각할 것을 요구하면서 발생했다. 애리조나는 이번 결정을 통해 구단주 그룹을 단순화하고 소액주주를 줄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애리조나의 이러한 계획을 지원했다. 사무국 역시 구단들이 보다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지배구조를 단순하게 구성하기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액주주들은 이번 결정이 부당하며 자신들이 가진 지분을 유지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애리조나는 지난해 라스베가스, 헨더슨 등과 연고지 이전을 논의했다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그렇지만 미국매체 디 애슬레틱은 애리조나의 이번 지배구조 개편이 연고지 이전 루머와는 연관이 없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이번에 소송을 건 소액주주들은 모두 1% 미만의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다. 따라서 구단은 이들 주주들이 지분을 유지해도 연고지를 이전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데릭 할 사장 겸 CEO와 켄드릭은 지난 2월 홈구장 상황에 대해 새로운 구장(애리조나 혹은 다른 지역)으로 떠날 수 있다는 희망을 시사했다. 만약 애리조나가 마리코파 카운티와 함께 구장을 임대할 수 있다면 빠를 경우 2022년 체이스 필드를 떠날 수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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