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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감독이 떠올린 '전병우 2년 전', 롯데서 타율 0.364-3홈런 활약

기사입력 : 2020.04.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고척=이원희 기자]
전병우. /사진=OSEN
전병우. /사진=OSEN
"2018년에 좋았다."

키움 히어로즈의 손혁(47) 감독이 '이적생' 전병우(28)를 두고 2년 전 활약을 떠올렸다.

전병우는 지난 6일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서 키움으로 팀을 옮겼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연습경기에는 2번-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비록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손혁 감독의 기대는 여전히 높았다.

경기 뒤 손혁 감독은 "전병우는 계속 연습을 해오던 상태였다. 펑고 받는 모습도 괜찮았다"며 "지난 해 2군에 있기는 했지만, 전병우는 출루율과 OPS가 좋은 선수다. 제가 SK에 있을 때부터 까다로운 타자라고 생각했고, 현재 타격코치도 좋게 얘기했다"고 칭찬했다.

손혁 감독은 2018년을 떠올렸다. 당시 롯데 유니폼을 입었던 전병우는 27경기에 나서 타율 0.364, 3홈런, 장타율 0.606으로 활약했다. 재능이 있는 선수다. 손혁 감독도 "2018년에 전병우가 좋았다"고 기대했다. 지난 해 허리 통증으로 고생했지만, 좋은 컨디션만 되찾는다면 팀 공격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손혁 감독의 믿음이었다.

키움은 지난 해 팀 홈런 112개로, 이 부문 리그 4위에 위치했다. 이중 핵심 박병호(34)가 33개,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33)가 28개, '거포 유격수' 김하성(25)이 19개를 때려냈다. 하지만 올해 샌즈의 이탈로 공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병우가 장타력을 발휘해준다면 큰 고민을 지우게 된다.

손혁 감독. /사진=OSEN
손혁 감독. /사진=OSEN
전병우의 또 다른 장점,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키움은 김하성, 김혜성(21)이라는 내야 멀티 자원이 있다. 전병우의 가세로 수비 옵션이 더욱 풍부해졌다. 전병우도 "1루든 3루든 나가서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 전병우는 "타격에서 장타력만큼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몸 상태, 컨디션이 좋다. 시즌 준비를 잘했다. 좋은 팀에 와서 기분이 좋고, 이 유니폼을 입고 잘했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고척=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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