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야구종합

'주간 AVG 3할1리' KIA, 물타선 아니다...관건은 득타율 '잔루 1위'

기사입력 : 2020.05.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이선호 기자] 득타율을 높여라. 

KIA 타이거즈가 지난 주 5승1패를 거두며 공동 4위에 올랐다. 강력한 선발진과 불펜진의 조화를 앞세운 지키는 야구가 통했다. 양현종-브룩스-이민우-가뇽-임기영으로 이어지는 선발들은 6연속 QS(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고, 박준표-전상현-문경찬이 지키는 불펜은 1점대 ERA로 뒷문을 지켰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화력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이 자체 진단이다. KIA는 핵타선이 아니었지만 우려했던 물타선도 아니었다. 개막 3주 동안 팀 타율 2할7푼5리를 기록했다. 리그 4위의 수치이다. 출루율 3할5푼4리는 리그 5위에 올라있다. 지난 주에는 타율 3할1리(3위), 출루율 3할7푼8리(3위)까지 끌어올렸다. 

박찬호와 김선빈이 테이블세터진에서 힘을 내고 있고, 나지완이 뜨거운 타격을 하면서 터커-최형우-나지완의 중심타선이 살아났다. 하위타선은 황대인이 가세해 응집력이 좋아지면서 한승택, 나주환 등도 덩달아 힘을 냈다. 상하위 타선의 연결과 집중이 한결 좋아지는 흐름이었다. 

다만, 활발하는 타격에 비해 찬스에서 해결력이 부족했다. 개막 3주 동안 150개의 잔루를 양산했다. 리그 최다 잔루였다. 첫 주 52개(1위), 두 번째 주는 42개(7위)로 줄이는 듯 했으나 세 번째 주는 56개(1위)로 치솟았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잔루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출루와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며 의미를 두었지만 관건은 해결력에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 

KIA 타선의 득점권 타율 2할5푼6리는 리그 8위이다. 김선빈(.444)과 프레스턴 터커(.435), 나지완(.375)이 높은 득점권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형우도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 2할7푼8리에 그쳤다. 여기에 주전들인 한승택은 1할4푼3리, 박찬호는 6푼7리, 최원준은 7푼7리에 그치고 있다.

상하위 타자들의 득타율 격차가 심하다. 결국 득점권에서 불러들이는 타격이 많아져야 상승세를 유지하며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5월 마지막 주는 화끈한 타격을 펼치는 KT 위즈와 투타 전력이 안정된 LG와 6경기를 갖는다. 특히 KIA 타선이 두 팀 마운드를 상대로 득점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관전포인트이다.  /sunny@osen.co.kr

[AD]벗겨지지 않아요! 미끄러지지도 않아요! 논슬립 찹쌀 덧신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