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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임시선발 카드 연속 성공, 얽힌 실타래 드디어 풀리나 [오!쎈 대구]

기사입력 : 2020.05.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부산, 민경훈 기자]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5회말을 마친 삼성 선발 허윤동이 강민호의 축하를 받고 있다.  / rumi@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삼성의 대체 선발 카드가 연이어 적중하며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백정현과 벤 라이블리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큰 공백이 생겼다. 허삼영 감독은 "야수들의 공백은 대체할 수 있지만 선발 투수 두 명이 빠진 자리를 메우는 것은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삼성은 28일 사직 롯데전과 29일 대구 NC전에 대체 선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삼성이 꺼낸 첫 번째 카드는 허윤동. 소형준(KT)과 함께 유신고의 원투 펀치로 활약했던 허윤동은 올해 삼성의 새 식구가 됐다.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2승을 거두는 등 평균 자책점 0.75의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허윤동은 오치아이 에이지 감독, 권오원 투수 코치 등 퓨처스 코칭스태프의 추천으로 28일 경기에서 첫선을 보였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그는 5이닝 4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첫승을 신고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투수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훌륭한 투구를 보여줬다. 

삼성은 6회부터 노성호, 최지광, 이승현, 우규민 등 계투진을 가동해 승기를 지켰다. 삼성은 롯데를 3-1로 꺾고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허윤동의 데뷔 첫 등판을 앞두고 "4~5이닝만 끌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허윤동이 신인답지 않게 위기 상황을 극복하며 잘 던졌다. 좋은 투구 자세와 좋은 공을 던지는 만큼 더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29일 경기에 선발 출격한 김대우도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6회까지 무득점에 그쳤던 삼성은 7회 3-4 한 점차 턱밑 추격했고 9회 박승규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 짜릿한 역전승을 연출했다.

김대우가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면 역전승은 불가능했을 터. 더욱이 대체 선발 카드를 활용해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를 내세운 NC를 물리쳤으니 1승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선발진의 연쇄 부상에 골머리를 앓았던 삼성은 대체 선발 카드를 내세워 큰 재미를 봤다. 복잡하게 얽혀있던 실타래가 드디어 풀리기 시작했다. /what@osen.co.kr

[OSEN=대구, 김성락 기자] 롯데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애드리안 샘슨의 쾌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2-5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지난 23일 사직 경기 3-5 패배를 설욕했다. 반면 삼성은 선발 윤성환이 무너지는 바람에 21일 광주 KIA전 이후 연승 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4회초 삼성 김대우가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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