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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A? 트리플A?' KIA 윌리엄스 감독이 바라본 한국야구는?

기사입력 : 2020.06.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 /사진=뉴시스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 /사진=뉴시스
이제 20여 경기를 치른 가운데, 맷 윌리엄스(55) KIA 타이거즈 감독은 한국 야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시즌 초반 KIA가 순항하고 있다. 12승 12패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다. 키움과 함께 공동 4위다. KIA 내부에서도 '기대 이상 잘해주고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그런 강세를 보이는 KIA의 윌리엄스 감독은 비록 초반이지만, 한국 야구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윌리엄스 감독은 한국 야구의 강점과 단점에 대해 "지난해 KBO 리그를 경험하지 않아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입을 연 뒤 "여러 선수들 성향에 따라 다양한 성격의 팀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LG의 경우, 팀 파워가 굉장히 뛰어나다. 또 이전에 상대했던 팀들 중에서는 주력이 좋은 팀도 있었다. 그런 팀들의 성격을 잘 파악해 대처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한국 야구를 미국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블A 사이 수준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질문에 윌리엄스 감독은 "한국은 마이너리그처럼 많은 팀들이 있는 게 아니다. 당연히 선수 숫자 등에서도 차이가 난다. 미국과 직접 비교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한국 야구만의 문화와 특색이 있다. KBO 리그는 그 나름의 특징이 있는 야구"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믿음을 주는 스타일이다. KIA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이민우(27)는 "특별히 말씀은 안 하시지만, 감독님께서 많이 저를 믿어주시는 것 같다. 자율적으로 해주시니까 선수들이 더 책임감을 갖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KIA는 지난달 30일 LG전에서 9회 2사 후 4점 차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앞선 투수 김현준(23)이 흔들리자 지체 없이 홍건희(28)를 투입했다. 혹여나 더 추격을 당할 경우, 다음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윌리엄스 감독은 "9회에는 언제든지 4~5점이 날 수 있어 바꿨다"고 선을 그은 뒤 "전날 경기의 그런 상황이 다음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항상 다시 시작이다. 새로운 날에 새 경기에서 새 투수가 첫 번째 공을 던지면서 시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KIA는 롯데와 홈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 뒤 원정 9연전을 떠난다. '두산-KT-SK'를 상대하는 일전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아무래도 홈에서 훈련을 하는 것보다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홈에서는 실내에서 배팅 케이지를 두고 훈련을 할 수 있지만 원정은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매번 환경이 다르다. 경기장에 도착해 바로 캐치볼만 한 뒤 경기를 준비하는 걸 미국서는 '쇼 앤드 고(Show and go)'라고 하는데, 여러 방안들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중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는 윌리엄스 감독(왼쪽). /사진=뉴시스
경기 중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는 윌리엄스 감독(왼쪽). /사진=뉴시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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