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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선정 '5월의 선수', 나지완? 이민우? 한승택도 있다

기사입력 : 2020.06.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KIA타이거즈 포수 한승택./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포수 한승택(26)이 뜨거운 5월을 보냈다. 그래서 더욱 6월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한승택은 개막 한 달동안 데뷔 이후 가장 좋은 타격 성적을 거두었다. 17경기에 출전해 47타수 15안타, 타율 3할1푼9리, 4홈런, 5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 8번타자로 3할1푼8리, 9번타자로 3할2푼을 기록했다. '공포의 9번타자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타율도 타율이거니와 역시 홈런의 존재감이 눈에 띈다. 5월 19일 롯데전(광주)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날리더니 다음 날(롯데전) 또 홈런을 날렸다. 한동안 침묵을 지키다 5월 31일 LG전에서는 투런홈런과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1경기 2홈런은 데뷔 이후 두 번째이다. 

한승택은 작년까지 연간 최다홈런은 3개였다. 2018년과 2019년 각각 3개씩 기록했다. 올해는 개막 한 달 만에 4개나 쏘아올렸다. 이런 추세라면 두 자리 수 홈런도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할의 상승세에 오르더니 3할 타율까지 성공했다. 확연히 달라진 타격이었다.

그런데도 한승택은 "딱히 타격이 좋아진 비결은 없다. 마음 편하게 먹고 스윙하는 것 뿐이다"고 말했다. 달라진 것은 없다고 하지만 스윙이 힘차고 날카롭다. "자신의 존을 그리고 노리는 들어오면 강하게 스윙하라"는 맷 윌리엄스 감독이 주문을 제대로 실현하는 타자이다. 

KIA는 감독이 직접 선정하는 '이 달의 선수상'이 있다. 5월 최고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 각각 1명을 정한다. 상금은 50만 원이다. 타자 후보는 나지완과 프레스턴 터커가 꼽히고 있다. 타율 3할3푼3리, 4홈런, 17타점, 12득점, 득점권 타율 4할9리를 기록했다. 터커는 25타점(1위)을 올렸다. 투수는 이민우가 유력 후보이다. 5경기에 출전해 3승무패, 평균자책점 3.23의 우등성적을 거두었다. 팀내 최다인 30⅔이닝을 소화했다. 

여기에 승률 5할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과정에서 한승택의 기여도를 빼놓을 수 없다. 주전포수로 투수들의 리드를 잘하며 5할 승률를 견인했다. 수비력에서는 팀내 최고이지만 항상 타격이 문제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홈런 때리고 3할까지 쳐주는 깜짝 활약을 했다. 분명히 또 하나의 수훈선수 후보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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