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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했던 OPS-득점권…롯데가 바라는 6월 '평균으로의 회귀'

기사입력 : 2020.06.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잠실, 지형준 기자]1회초 1사 2루에서 롯데 전준우가 안치홍의 선제 1타점 적시타에 홈을 밟고 허문회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롯데의 타선과 득점 능력이 활발해지기 위해서는 결국 평균적인 모습으로 돌아와야 한다. 

롯데의 득점력은 확실히 저조하다. 6월 한 달 간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좀 더 치고 올라가기 위한 선결 조건은 득점력 회복이다. 5월 한 달 간 타율 2할5푼5리, 출루율 3할2푼9리 장타율 0.367, OPS 696, 득점권 타율 0.232의 기록을 남겼다. 23경기에서 올린 경기 당 평균 득점은 4.39점. 특히 5월 마지막 2주 간의 타격 슬럼프가 극심해지면서 롯데는 5할 승률을 유지하지 못하고 5월을 마무리 했다.

타율(0.273), OPS(0.762), 득점권 타율(0.291) 등 롯데 타선 전체적인 생산력 지표는 리그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기본적인 출루가 원활하지 않으니 생산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당연히 장타 능력도 떨어지고 득점력도 저조해진다. 악순환의 반복이었다. 민병헌,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 안치홍, 딕슨 마차도 등 해결을 해줘야 하는 상위타선, 중심타선이 집단 슬럼프에 허덕이며 출구를 찾지 못했다. 

‘초구 등 빠른 카운트에서의 타격’을 문제삼기도 하지만 팀의 전체적인 방향성인 ‘타석에서의 적극적인 공략’을 굳이 바꿔갈 필요는 없다. 팀 전체적인 방향성도 흔들릴 수도 있는 부분이다.

대신 무작정 적극적인 공략보다는 상대 배터리와의 두뇌싸움을 통한 영리한 공략법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지난달 31일 잠실 두산전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져 있던 리드오프 민병헌은 6번의 타석에서 34개의 공을 지켜보는 등 볼넷 3개를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상대와의 수싸움을 역이용하면 출루와 생산력도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경기. 이러한 모습들을 반복해서 선순환시킨다면 리그 평균에 수렴하는 기록들을 만들 수 있다. 

클러치 상황에서의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득점권 타율의 경우 세이버매트릭스 상에서 그리 신뢰도를 인정받는 지표는 아니다. 표본이 쌓일수록 결국 본래의 타율 등 평균에 가까워진다. 시간이 지나고 전체적인 생산력이 올라오면 득점권 타율도 자연스럽게 상승할 여지가 있다.

전체적인 타격 사이클이 내려가 있고, 어느 정도 해결의 실마리를 볼 수 있었기에 롯데의 6월 타격은 기대를 해봄직 하다. 평균적인 수준으로만 돌아와도 롯데의 타격, 그리고 정규시즌 레이스는 좀 더 수월하게 진행이 될 수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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