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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수 많을수록 좋다” NC, 모창민 복귀-김태군 활약 반색 [오!쎈 창원]

기사입력 : 2020.06.0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창원, 조형래 기자] “좋은 선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5월 한 달 간 18승5패로 단독 1위를 질주했던 NC 다이노스. 하지만 이동욱 감독의 욕심은 끝이 없다. 굳건한 주전 야수진과, 탄탄한 백업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병의 복귀, 그리고 백업진의 활약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 어깨 관절 와순 부분 손상을 당한 내야수 모창민은 2일, 퓨처스리그 함평 KIA전에서 부상 이후 처음으로 실전 경기에 나섰다.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의 기록을 남겼다.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동욱 감독은 2일 창원 SK전을 앞두고 “좀 더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본인의 통증이 케어가 된 상태다. 트레이닝 파트의 보고를 받으면서 차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경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고 1루 수비 포구 과정에서 문제가 없는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모창민의 빈자리가 우려였지만 일단 강진성이 맹활약을 하면서 모창민의 복귀를 급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어졌다. 강진성은 1루 수비는 물론, 타격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모창민에 대한 생각이 전혀 나지 않게끔 만들었다. 강진성은 현재 20경기 타율 4할7푼4리(57타수 27안타) 5홈런 19타점 OPS 1.347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그럼에도 이동욱 감독은 모창민이 실전 경기를 치렀고 복귀가 임박했다는 사실에 반색했다. 어쨌든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감독 입장에서는 활용 폭이 넓어질 수 있다는 것. 강진성은 예상하지 못했던 전력이 1군에서 자리를 잡은 셈이고, 모창민은 그동안 커리어를 꾸준히 쌓으며 어느 정도 계산이 가능한 상수에 가까운 자원이라는 판단도 깔려 있다.

여기에 최근 포수 김태군의 활약도 눈부시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간신히 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맺으며 NC에 잔류한 김태군은 주전 양의지의 백업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고 있다. 16경기에서 타율 3할1푼8리(22타수 7안타) 8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홈런은 없지만 7개의 안타 가운데 5개 가 2루타일 정도로 장타력까지 과시하고 있다. 건실한 수비는 물론, 표본은 적지만 타석에서마저 활약을 해주면서 주전 포수 양의지의 부담을 확실하게 덜어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승부의 추를 기울게 하는 2타점 2루타 포함해 6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3안타 모두 2루타였다. 

이동욱 감독도 김태군의 활약으로 양의지의 초반 과부하를 줄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 미소를 지었다. 최근 나성범도 외야 수비를 시작했기에 양의지의 타격 능력을 극대화하면서 포수로서는 체력 안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아질 수 있다. 이 감독은 “김태군이 타격까지 지금처럼 해준다면 양의지의 휴식과 체력 안배 도 괜찮아질 것 같다”면서 “양의지가 지명타자를 나가고 나성범이 외야에서 수비를 해준다면 감독으로서는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많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움 많이 되는 것 같다”고 재차 언급하며 “포수는 체력 소모 큰 포지션이다. 김태군 외에도 김형준, 정범모가 있으니까 (양)의지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6월 첫 경기인 지난 2일 창원 SK전에서 2-8로 대패를 당했지만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5월의 페이스가 워낙 좋았기에 한 번 숨을 고르는 타이밍이라고 봐도 된다. 여름 레이스의 초점으로 “휴식기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로테이션이 중요할 것 같다”고 밝힌 이 감독이다. 그렇기에 모창민의 복귀, 김태군의 활약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들이 많아져 전력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오기를 바라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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