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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동행’ 오승환, 경기는 구단버스에서 본다. 왜? [오!쎈 잠실]

기사입력 : 2020.06.0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잠실, 조은정 기자]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양팀 선수들이 훈련을 가졌다. 삼성 오승환이 캐치볼 훈련을 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끝판대장’ 삼성 오승환(38)이 드디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아직 경기에 출전은 못 한다. 

오승환은 2일 경산에서 서울로 이동해 삼성의 1군 선수들과 일정을 함께 했다. 잠실구장에서 처음으로 경기 전 훈련에 참가해 캐치볼 등을 소화했다. LG의 몇몇 선수들과도 안부 인사를 나누고, KBO리그 복귀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2일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오승환이 검증이 필요한가”라고 반문하며 “2군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오는 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돼 곧바로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환은 과거 해외 원정 도박으로 KBO의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삼성이 앞으로 5경기를 더 치르면, 오승환의 출장 정지 징계가 끝난다. 오승환은 9일 대구 키움전에 앞서 1군에 등록될 계획이다. 

오승환은 1군과 동행하며 분위기를 익히고 컨디션을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런데 오승환은 삼성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면 함께 하지 못한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경기 중 오승환의 위치에 대해 “일단 덕아웃에는 못 들어간다”고 말했다. 1군 엔트리에 아직 등록되지 않은 선수 신분이라 경기 중 덕아웃 출입은 규정에 어긋난다. 

덕아웃에 들어가지 못하는,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은 코치나 선수가 덕아웃 옆에 구분된 공간에서 경기를 관전하기도 한다. 상대팀에서 알고도 문제 삼지 않고 암묵적으로 용인한다. 

잠실구장은 불펜 옆에 의자와 공간이 있다. 삼성 관계자는 “덕아웃 옆 공간에도 있지 않을 것이다. 괜히 오해를 받거나, 상대 팀 시선을 받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구단 관계자는 “구단 버스에서 쉬면서 경기를 볼 것 같다”고 말했다. 라커룸에는 편히 쉴 공간이 없고, TV도 없다. 구단 버스에서 TV로 경기를 보는 것이 그나마 제일 편안한 장소다. /orange@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 삼성 오승환이 2일 잠실구장에서 경기 전 훈련을 하고 있다.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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