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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뒷문' 김태형 감독 “이승진, 어제 던질 수 있을 뻔했는데…“ [수원 톡톡]

기사입력 : 2020.06.0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최규한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 / dreamer@osen.co.kr

[OSEN=수원, 길준영 기자] “어제 던질 수 있을 뻔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승진의 기용 방안을 밝혔다.

두산은 지난달 29일 SK 와이번스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수 이흥련과 외야수 김경호를 내주고 우완투수 이승진과 포수 권기영을 받았다. 권기영은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26순위) 지명을 받은 1999년생 어린 포수다. 즉시전력보다는 육성에 초점이 맞춰진 영입이다.

반면 이승진은 곧바로 불펜에서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에는 아직 등판 기록이 없지만 2018년 34경기(41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4.57로 가능성을 보였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17경기(19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8.05로 부진했다.

SK로 떠난 이흥련이 이적 후 곧바로 3경기에서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승진은 아직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이승진의 등판 시점을 묻는 질문에 “가능하면 편한 상황에 등판시키려고 한다. 이용찬이 원래 모습대로만 던져준다면 오늘 등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실 어제 던질 수 있을 뻔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어제 경기를 그런 흐름으로 가면 안되는 경기였다”며 아쉬워했다.

두산은 지난 2일 경기에서 3회까지 무려 10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불펜진이 11-4로 앞선 8회 3실점했고 9회에도 점수를 내주면서 경기는 11-8 3점차로 끝났다. 결국 필승조인 이현승과 함덕주까지 경기 막판 등판을 해야했다.

불펜진의 난조로 고민이 깊은 김태형 감독은 김강률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강률은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4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김태형 감독은 “이번 주 내로 1군에 콜업할 생각이다. 투수코치가 한 번 더 확인을 하고 주말에 올릴 것 같다”면서 “우리 팀이 지금 여유로운 상황이 잘 나오지 않는다. 어쩌면 중요한 상황에 바로 들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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