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야구종합

우정과 승부는 별개! 오승환-이대호 한판 승부 성사되나 [오!쎈 이슈]

기사입력 : 2020.06.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삼성)과 '빅보이' 이대호(롯데)가 우정을 잠시 접어두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삼성과 롯데는 26일부터 사직구장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오승환과 이대호는 공통분모가 다양하다. 출신 학교와 소속 구단은 다르지만 나이가 같고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고 한미일 야구를 모두 경험했다. 하지만 우정은 우정, 승부와는 별개의 문제다. 

2005년 삼성에 입단한 오승환은 데뷔 첫해 트리플 더블(10승 16세이브 11홀드)을 달성하며 신인왕을 품에 안았다. 2006년 47세이브를 거두며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통산 5차례 구원왕에 올랐다. 

오승환은 2011년 최연소 및 최소 경기 200세이브(8월 12일 대구 KIA전)에 이어 2013년 개인 통산 250세이브(4월 7일 대구 NC전) 고지를 밟았다. 일본과 미국 무대를 거쳐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오승환은 지난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세이브를 추가하며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금자탑을 세웠고 24일 대구 한화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복귀 후 첫승을 신고했다. 

9일 대구 키움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한 오승환에게 상대해보고 싶은 타자를 묻자 "누구나 알다시피 리그의 어리고 실력 있는 이정후 강백호 선수와 힘대힘으로 붙어보고 싶다. 좋은 타자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 해외 무대에 진출하기 전에 상대했던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나 궁금했다. 이대호 선수와도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대호는 타율 3할1리(156타수 47안타) 7홈런 29타점 21득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 타율 2할2푼5리(40타수 9안타) 3홈런 5타점 7득점으로 다소 주춤하나 이대호는 이대호다. 

허문회 감독은 이대호에 대해 "조선의 4번타자라고 불리지 않나. 참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여러 선수들이 가지지 않고 있는 것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나이가 들었다고 하지만 나이는 상관이 없는 것 같다. 체력도 좋고 관리를 잘하는 것 같다. 지금 너무 만족하고 있다. 진짜 스타 선수라는 것을 많이 느낀다. 나무랄 곳이 없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또한 "20m 러닝 훈련을 할 때 나는 뛰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매일 뛴다.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지금 나이에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관리도 잘하고 준비를 잘하는 선수라는 것을 느낀다. 감독이지만 배울 것이 참 많은 선수다. 그러므로 메이저리그에서도 버틴 것 같다"고 덧붙였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소방수와 강타자의 투타 대결이 성사된다면 그야말로 올 시즌 최고의 명승부가 될 전망이다. /what@osen.co.kr

[AD]벗겨지지 않아요! 미끄러지지도 않아요! 논슬립 찹쌀 덧신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