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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마다 적시타! 구자욱 없었다면 7-6 재역전승은 불가능했다 [오!쎈 대구]

기사입력 : 2020.07.0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대구, 민경훈 기자]연장 12회말 1사 주자 2루 삼성 구자욱이 중견수 앞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날린 후 1루에서 기뻐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그가 없었다면 이길 수 있었을까. 아마도 힘들었을 것 같다. 

구자욱(삼성)의 활약이 빛났다. 구자욱은 4일 대구 LG전에서 승부처마다 적시타를 터뜨리며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득점권 타율만으로 구자욱의 능력과 가치를 판단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었다. 

1-2로 뒤진 삼성의 3회말 공격. 김민수의 좌전 안타, 김지찬의 우전 안타, 김상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박해민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구자욱이 타석에 들어섰다. 

1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구자욱은 LG 선발 임찬규의 1구째 체인지업(126km)을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민수와 김지찬이 홈을 밟으며 3-2 재역전 성공.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구자욱은 7회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시즌 13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구자욱은 5-6으로 뒤진 연장 12회 천금같은 적시타를 터뜨리며 재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상수의 볼넷, 박해민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루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LG 좌완 진해수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2루 주자 김상수는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었다. 6-6 승부는 원점. 

구자욱은 이원석의 좌전 안타와 김동엽의 볼넷으로 3루에 안착했다. 2사 만루 상황에서 박승규 대신 타석에 들어선 김호재는 우완 베테랑 송은범과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랐다. 구자욱은 여유 있게 홈인. 기나긴 혈투의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 

삼성은 LG를 7-6으로 꺾고 5위로 점프했다. 지난달 30일 대구 SK전 이후 5연승 질주. 구자욱은 6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존재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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