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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과 냉탕 오간 김대우, ''점수내줘 아쉽지만 팀 이겨 다행'' [대구 톡톡]

기사입력 : 2020.07.0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대구, 민경훈 기자]연장 11회초 마운드에 오른 삼성 김대우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믿고 맡겨주신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던지고자 했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대우가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김대우는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5-5로 맞선 연장 11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의 8번째 투수로 나선 김대우는 11회 첫 타자 오지환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했다. 홍창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용의와 이천웅을 유격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12회 선두 타자 정근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한 김대우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에게 좌월 솔로 아치를 얻어맞았다. 5-6. 로베르토 라모스와 유강남을 연속 삼진으로 잠재우며 12회 투구를 마쳤다. 패전 위기에 놓였던 김대우는 동료들의 든든한 화력 지원 덕분에 승리 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삼성은 5-6으로 뒤진 연장 12회말 공격 때 김상수의 볼넷과 박해민의 희생 번트에 이어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6-6 균형을 이뤘다. 이원석의 좌전 안타, 김동엽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대타 김호재가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고르며 7-6 승리를 가져왔다. 이로써 삼성은 5위로 점프했다. 

김대우는 "중요한 상황에 올라왔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믿고 맡겨 주신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던지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나온 투수들이 좋은 투구를 보여줬고 분위기도 좋았기 때문에 막기만 한다면 이길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점수를 내줘 아쉽지만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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