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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신호들, 잘 나가는 윌리엄스 체제 첫 고비 찾아왔나 [오!쎈 이슈]

기사입력 : 2020.07.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창원,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에 첫 번째 고비가 찾아왔나? 

KIA는 지난 주말 선두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3연전에서 먼저 1승을 따냈지만 2연패를 당했다. 특히 5일 3차전은 6-1로 앞서다 9회말에 6점을 내주고 무너졌다. 위닝시리즈가 순식간에 루징시리즈로 바뀌었다. 더욱이 팀 곳곳에 위기를 증후를 알리는 신호들이 표출되고 있다. 

마운드가 심상치 않다. 부동의 에이스 양현종이 지난 4일 NC전에서 4이닝 8실점(8자책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했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 8실점 투구였다. 평균자책점도 5.55까지 치솟았다. 5월 5경기 ERA 4.85, 6월 5경기 4.50에 이어 7월 첫 경기에서 수모를 겪었다.

에이스의 부진을 선발진의 부담이다. KIA는 개막 이후 5명의 선발진이 착착 돌아갔다. 양현종이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고 애런 브룩스와 드류 가뇽 외국인 펀치가 든든한 투구를 하고 있다. 여기에 이민우와 임기영까자 4~5선발도 이상적으로 제몫을 해주고 있다. 그런 와중에 양현종의 부진은 균열을 예고하는 것이어서 심상치 않다.  

윌리엄스 감독은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작년에도 슬로스타터였다고 들었다. 올해도 그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작년에 많이 던졌다. 체인지업을 비롯해 투구가 날카롭지 못하고 가운데 높거나 몰리고 있다. 몸 상태를 면밀히 체크해 휴식 여부를 줄 것인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악재는 필승맨 전상현과 마무리 문경찬의 부진이다. 5일 9회 대역전을 당했다. 전상현은 평소 그답지 않게 볼넷 2개를 내주더니 좌월 스리런홈런을 맞았다. 시즌 최다 실점이었다. 특히 문경찬은 2경기 연속 3실점 이후 9일 만에 등판했는데도 또 3실점했다. ERA도 5.21까지 치솟았다. 선발과 필승조에서 동시에 악재가 발생했다. 

타선에서는 김선빈의 부상이 돌발변수로 떠올랐다. 5일 경기 첫 타석에서 깊숙한 내야땅볼을 치고 막판에 스퍼트를 내려다 베이스를 잘못 밟는 바람에 왼쪽 햄스트링과 오른쪽 발꿈치 통증을 일으켰다. 6일 오전 정밀 검진을 받는다. 4경기 연속 3안타 등 타격 1위에 오른 김선빈이 이탈한다면 공격라인에 큰 주름이 예상된다. 

주포 프레스턴 터커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1할5리에 불과하다. 김호령과 박찬호는 수비력에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타격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순간 순간 응집력을 보이며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 내실 있는 경기 운영으로 안정세를 이끌어온 윌리엄스 감독이 첫 위기에서 어떤 해법을 내놓을 것인지 관심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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