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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구천재’ 이정후, 역전 3점포로 증명한 4번타자 가능성 [오!쎈 고척]

기사입력 : 2020.07.0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고척, 곽영래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7회말 무사 1,2루 키움 이정후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2)가 데뷔 첫 4번타자 경기에서 역전 3점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정후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이정후는 이후 두 타석에서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4-6으로 지고 있는 7회말 무사 1, 2루에서 장필준의 시속 121km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의 홈런 한 방으로 키움은 단숨에 리드를 잡았고 7-6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어냈다.

손혁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정후에게 물어보니 고등학교 때는 쭉 4번타자를 쳤는데 프로에서는 처음이라고 한다. 작년이라면 조금 고민을 했겠지만 올해는 이정후의 장타력이 정말 좋아졌고 클러치 상황에서 타격도 좋다”라며 4번타자 이정후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정후는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을 때려주며 손혁 감독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고등학교 때는 쭉 4번을 쳤다. 오랜만에 4번으로 나가서 재밌었다. 사실 7회까지 나에게 별 다른 찬스가 안왔는데 중요한 순간이 내게 와서 직접 해결하고 싶었다"라며 4번타자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정후는 올 시즌 9홈런 장타율 0.609를 기록하고 있다. 4번타자 박병호(15홈런 장타율 0.506)와 비교하면 홈런은 적지만 장타율은 더 높다.

"박병호 선배가 홈런을 쳐준 덕분에 우리가 따라갈 수 있었다"라고 박병호의 역할을 강조한 이정후는 "최근 병살타가 많은데 타구속도가 빨라지다보면 병살타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의식을 안할 수는 없어서 계속 외야로 타구를 보내자고 생각을 한 것이 홈런으로 연결됐다"며 웃었다.

올 시즌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야구천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정후는 데뷔 첫 4번타자 경기에서 자신이 왜 야구천재라고 불리는지 증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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