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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자 준비했는데...'' 최원준, 극적인 대타 끝내기타 뒷이야기 [오!쎈 광주]

기사입력 : 2020.07.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광주, 최규한 기자] 연장 11회말 1사 1, 2루 상황 KIA 최원준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동료들의 물세례를 받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대주자를 준비했는데..." 

KIA 타이거즈 최원준(24)이 데뷔 두 번째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다.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8로 팽팽한 연장 11회말 대타로 등장해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극적인 대타 끝내기 안타를 날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개막전 중견수로 출전했으나 타격과 수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자리를 내주고 벤치에 앉았다. 그러나 이날은 대타로 모처럼 존재감을 보여준 날이었다. 

경기내내 벤치에 있었다. 11회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안타로 출루해 기회를 잡았다. 나지완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유민상은 볼넷을 골라냈다. 당연히 대주자로 나설 것 같았던 순간, 대타를 준비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2루 대주자는 고졸신인 홍종표가 나갔다. 엉겹결에 타석에 들어선 최원준은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투구를 상대했고 키움 투수 박승주의 3구 직구를 가볍게 노려쳤다. 타구는 투수 옆을 스치면서 그대로 중견수 앞으로 굴러갔다. 

2루주자 홍종표가 가볍게 홈을 밟아 경기를 끝냈다. 자신의 데뷔 두 번째 끝내기 안타였다. 

경기후 최원준은 "1, 2루가 되자 대주자를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대타로 나갈 준비를 하라고 하셨다. 처음보는 투수라 당황했는데 송지만-최희섭 코치가 어떤 투수인지 설명해 익숙한 느낌으로 들어갔다. 자신있는 코스의 볼로 들어와 자신있게 스윙했다"고 끝내기 안타 비결을 밝혔다. 

이어 "2~3주 경기를 잘 나가지 못해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 기간 중에 최형우 선배과 많은 이야기를 하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는 타자가 되겠다. 노력하고 절실하게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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