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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 러셀, 부상병, 고척돔...손혁이 꼽은 선두공략 카드 [오!쎈 광주]

기사입력 : 2020.07.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선두공략의 조건을 꼽았다. 

키움은 10일 현재 5경기 차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NC 다이노스가 멀리 앞서가고 있다. 지금은 두산과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리그 일정의 절반도 소화하지 않고 있다. 마라톤에서 선두의 뒤를 쫓는 2위 그룹에서 조용히 달리고 있다.  

현재 키움의 전력은 완전체가 아니다. 부상선수들이 많고, 외국인 타자도 없다. 그런데도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그만큼 힘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다. 지난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찾은 손혁 감독은 선두공략의 조건을 몇 가지 밝혔다. 강한 자신감이 배어 있었다. 

손 감독은 "우선 브리검이 건강해야 한다. KBO리그 팀들은 모두 외인투수들의 비중이 높다. 우리도 브리검이 빠질 때 어려움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브리검은 올해 팔꿈치 염증으로 4경기 등판에 그쳤다. 작년 28경기에 출전해 13승(5패), ERA 2.96의 우등생이 빠지며 선발로테이션 운영에 큰 차질을 빚었다. 

브리검은 지난 8일 SK를 상대로 퓨처스 경기에서 리허설을 마쳤다. 다음주부터 선발로테이션에 들어온다.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던 한현희도 12일 광주 KIA전에 열흘간의 휴식을 마치고 복귀한다. 요키시, 최원태, 이승호와 함께 5명의 완전체 선발진을 풀가동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는 메이저리거 애디슨 러셀과 부상선수의 복귀이다. 임병욱(오른쪽 햄스트링)과 김웅빈(왼쪽 햄스트링)도 중순 이후에 돌아오고, 러셀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차례로 가세한다. 세 명이 포진한다면 공수 전력도 완전체를 이룰 수 있다. 손 감독은 "러셀과 부상선수들의 복귀 시점에서 다른 선수들이 부상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척돔도 선두공략의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척돔을 사용하면서 체력과 컨디션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았다. 비올 때 쉬지 못해 불리한 것 같지만 여름에 체력 비축에 훨씬 좋다. 특히 올해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없다. (돔구장의 장점에)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 팀이 강화될 것이다"고 내다보았다. 

결국 7월 중순 이후 투타에 걸쳐 완전체 전력이 이루어진다면 본격적인 선두 공략에 나설 수 있다는 그림이다. 손 감독은 그러면서도 "야구가 항상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무엇보다 부상선수를 막기 위해서 선수들을 돌아가면서 쉬어주도록 할 것이다"고 신중함도 동시에 드러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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