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야구종합

'주전 야구' LG의 딜레마, 홍창기(.409)-김호은(.500) 활용법

기사입력 : 2020.07.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홍창기(왼쪽)-김호은.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류중일 LG 감독이 잠시 자신의 스타일을 수정해야 할까. 

류중일 감독은 주전 선수가 슬럼프에 빠져도 웬만하면 타선에서 빼지 않는다. 계속해서 경기에 뛰면서 타격감을 되찾도록 한다. 류 감독은 "감독마다 스타일이 다르지만, (주전이 부진하면) 나는 경기에 계속 내보내는 입장이다. 나는 '주전은 주전이다'(스타일이다). 결과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나쁘면 욕 먹는다. 욕 먹어도 할 수 없다”고 자신의 스타일을 설명했다.

LG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다. 상위권에서 점차 멀어지고, 4위 자리를 놓고 KIA와 삼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마운드에선 윌슨, 켈리, 차우찬이 작년 만큼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타선에선 중심타자 채은성의 부진이 도드라지고 있다. 

채은성은 6월말 1루로 전력 질주하다 발목 부상을 당했고, 부상자 명단에 8일간 있다가 6월 30일 복귀했다. 그런데 복귀 후 타격감이 바닥이다. 복귀한 후 10경기에서 34타수 3안타, 타율이 1할도 안되는 8푼8리를 기록 중이다. 10일 NC전에서 5번타자로 출장해 1회 1사 만루 찬스에서 범타로 물러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채은성은 류중일 감독 부임 후 2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고, 2018시즌에는 119타점으로 LG 역대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5번타순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시즌 마다 슬럼프는 있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LG의 하락세와 겹쳐 부진이 도드라진다. 

유망주인 홍창기와 김호은은 7월 들어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외야수 홍창기는 7월에 8경기에 출장해 4할9리(22타수 9안타) 8득점 6볼넷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NC전에서도 8회 대수비로 교체 출장해 9회 공격에서 우월 2루타로 출루했다. 1루수인 김호은은 7월에 14타수 7안타, 타율 5할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타율도 3할1푼4리(52타수 16안타)로 좋다.

개막 전에 두산과 연습경기에서 손등에 공을 맞아 골절 부상을 당한 이형종이 10일 복귀했다. 외야 자원은 더 넘친다. 홍창기는 외야 라인의 이천웅, 김현수, 채은성, 이형종을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 김호은은 외국인 타자 라모스가 지명타자로 나설 때 1루수 출장 기회가 있다. LG는 지명타자 슬롯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데, 홍창기와 김호은은 외야에서 밀린 선수와 정근우 등과 지명타자를 경쟁해야 한다. /orange@osen.co.kr

[AD]벗겨지지 않아요! 미끄러지지도 않아요! 논슬립 찹쌀 덧신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