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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볼 맞았던 MLB 배트 플립 1인자, 청백전에도 '빠던' 시전

기사입력 : 2020.07.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메이저리그 배트 플립의 1인자로 꼽히는 팀 앤더슨(27·시카고 화이트삭스)이 자체 청백전에도 ‘빠던’을 시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삭스의 자체 청백전 소식을 전하며 앤더슨의 배트 플립을 조명했다. 앤더슨은 지난해 타율 3할3푼5리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오른 강타자다.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화이트삭스 청백전에서 앤더슨은 팀 동료 투수 에반 마샬에게 홈런을 쳤다. 승패가 걸리지 않은 자체 경기였지만 앤더슨은 화끈한 배트 플립으로 기쁨을 만끽했다. 

앤더슨은 지난해 배트 플립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지난해 4월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브래드 켈러에게 홈런을 치고 난 뒤 배트 플립으로 기뻐했지만 바로 다음 타석에 보복구가 날아들었고,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어 5월30일 경기에서 캔자스시티 투수 글렌 스파크먼이 앤더슨에게 빈볼이 던졌다. 앤더슨은 머리를 숙여 피했지만 헬멧 창을 맞았다. 심판이 즉시 퇴장을 명령할 만큼 고의성이 다분했다. 배트 플립을 즐기는 앤더슨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하지만 앤더슨은 배트 플립을 멈출 생각이 없다. 앤더슨은 지난 4월 미국 ‘USA 투데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누구를 무시하려고 배트 플립을 하는 게 아니다. 그냥 경기의 일부분일 뿐이다. 그래야 우리 야구가 관심을 받을 수 있다. 경기에 대한 존중과 행동에 따른 불문율, 감정 표현에 대한 룰이 있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메이저리그의 뿌리 깊은 ‘구식’ 불문율에 대해 작심 발언을 한 것이다. 앤더슨은 “앞으로도 나의 재미, 열정, 감정 표현을 바뀌지 않을 것이다.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자체 청백전에서 화끈한 배트 플립을 선보인 앤더슨, 올해도 특유의 ‘빠던’을 자주 볼 수 있을 듯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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