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야구종합

''부담은 되지만...'' 브룩스, 8월 '엘기전쟁' 중심에 섰다 [오!쎈 광주]

기사입력 : 2020.08.0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어쩌다보니", "부담은 되는데".

KIA타이거즈 외국인투수 애런 브룩스(29)가 이른바 '엘기전쟁'의 중심에 섰다. KIA와 LG트윈스는 이번주부터 3주 연속 8경기를 벌인다. 4일 광주 첫 경기는 LG가 김현수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15-5 대승을 거두었다. 그럼에도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있는 이유는 브룩스가 세 번이나 출격하기 때문이다. 

브룩스의 등판일정이 LG에 맞춰있다. 6일 광주경기 등판하면  12일 잠실경기, 18일 잠실 경기를 소화하는 일정이다. 아무래도 LG의 상황은 평균자책점 2.44의 특급 투구내용을 보이고 있는 브룩스의 등판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반대로 KIA는 필승카드를 풀가동하는 잇점이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등판일정에 대해 "일부러 LG전에 맞춰 조정한 것은 아니었다. 우천 취소가 많았고, 임기영과 이민우의 이닝을 조절하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팀은 브룩스에 매번 마운드를 지켜주면 좋은 것이 아니겠냐"며 기대를 걸기도 했다. 

KIA는 선발진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 브룩스를 제외하면 필승카드라고 말하기 어려워졌다. 5일 등판하는 양현종이 35일만에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할 정도였다. 4일까지 차례로 등판했던 임기영, 드류 가뇽, 이민우가 나란히 부진에 빠져 3연패를 당했다. 브룩스가 올라가면 반드시 이겨야 반전을 꾀할 수 있다. 정상급 구위를 감안한다면 3~4점 뽑기가 어려운 투수이다. 

류중일 LG 감독은 "공교롭게도 KIA와 8경기가 있다. 선발 로테이션을 보니 비가 안오고 정상적으로 가면 브룩스가 세 번 나오더라. 분명히 부담이 된다. 그러나 에이스를 만나도 이겨야 한다. 우리도 KIA, NC, 키움과 부담스러운 일정이다. 가장 큰 고비가 아닌가 싶다. 잡을 경기 꼭 잡도록 하겠다"고 필승의지를 보였다. 

브룩스는 올해 LG와 1경기를 상대했다. 6이닝을 던졌고 3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잘 던졌지만 타선지원이 부실해 패전을 당했다. 라모스가 투런홈런을 날렸다. 한번 패배를 안긴 상대였다. 따라서 현재의 강한 타격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것이 류중일 감독의 어조에 배여있었다.  /sunny@osen.co.kr

[AD]벗겨지지 않아요! 미끄러지지도 않아요! 논슬립 찹쌀 덧신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