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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 2볼넷’ 안우진, 이영준이 위기에서 구했다 [오!쎈 고척]

기사입력 : 2020.08.0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고척, 곽영래 기자]8회초 1사 1,2루 키움 안우진이 강판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1)이 또 다시 8회를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지만 이영준(29)이 위기를 막았다.

안우진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구원등판해 ⅓이닝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6홀드를 따냈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인 점이 아쉬웠다.

팀이 3-2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은 심우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시작했다. 하지만 조용호와 황재균을 연달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스스로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키움은 결국 안우진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이영준을 투입했다. 로하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운 이영준은 강백호까지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안우진은 최근 불안한 모습을 계속 노출하면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30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도 팀이 7-5로 앞선 8회 등판했지만 허경민의 안타와 김재호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만들고 강판된 바 있다. 이 경기에서는 김태훈이 뒤이어 등판해 실점 없이 위기를 막았다. 

공교롭게도 주중 3연전 첫 경기였던 지난 5일 경기에서는 팀이 2-1로 앞선 7회초 이영준이 마운드에 올랐다가 장성우와 심우준의 연속안타로 2사 2, 3루 위기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반대로 안우진이 이영준이 만든 위기를 막기 위해 등판했지만 황재균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가볍게 뿌리는 안우진은 키움이 필승조로 기대하고 있는 투수다. 이날 경기에서도 최고 154km를 찍으며 강력한 구위를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달 17일과 19일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연달아 4실점을 기록한 이후에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다. 

키움의 가장 강력한 강점 중 하나는 탄탄한 불펜진이다. 평균자책점(4.31) 리그 1위에 올라있는 불펜진은 키움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원동력이다. 하지만 안우진이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싸움에 부정적인 변수가 될지도 모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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