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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9일차’ 화이트, SK 승리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기사입력 : 2020.08.0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SK 와이번스 제공

[OSEN=한용섭 기자] SK의 새 외국인 타자 화이트는 지난달 31일 입국해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화이트는 입국한 이후로 새 팀이 될 SK의 승리를 아직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있다. SK는 지난달 28일부터 최근 8연패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SK는 언제 화이트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지난달 31일 입국한 화이트는 곧장 구단에서 마련한 자가격리 장소인 인천시 강화군 주택으로 이동했다. 강화군 보건소의 '출장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통역 매니저와 함께 자가격리 생활을 하며 팀 합류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화이트는 오후 시간 대부분을 구단에서 준비한 훈련용품들로 사이클링, 셔틀런, 티배팅, 근력운동 등을 하며 몸을 만들고 있으며 구단 직원과 캐치볼, 토스 배팅도 함께 하고 있다. 저녁에는 리그 적응을 위해 KBO리그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대부분 SK 경기를 시청하지만, 전력분석을 위해 타구단 경기도 본다.

SK는 7일 인천 삼성전에서 또 졌다. 지난 7월 28일 문학 LG전 이후 8연패다. 최근 7경기 연속 '8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불명예 기록을 이어온 SK는 이날 선발 이건욱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문제였다. 최근 5경기에서 총 4득점에 그쳤던 SK 타선은 이날 1점도 뽑기 힘들었다. 경기 후반 찬스가 있었지만 한 차례도 살리지 못했다. 6회 이흥련의 안타, 대타 로맥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들었으나 최지훈, 최준우가 연거푸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7회 2사 1,3루에서는 이흥련이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8회 무사 1,2루에서는 최지훈이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으나, 투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이후 최준우, 최정은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 1사 후 김강민의 좌중간 2루타와 오승환의 폭투로 1사 3루 기회도 있었다. 그러나 득점에 실패하며 0-2로 패배했다. 

SK 타자들은 최근 6경기에서 1점-1점-0점-0점-2점-0점으로 답답하다. TV로 SK 경기를 보고 있는 화이트의 마음도 무거울 것 이다. 

화이트는 “평소에 활동적인 성격이라 자가격리가 힘들다. 하지만 가족들과 통화하고, 야구를 보고, 훈련하며 최대한 바쁘게 지내고 있다. 김주환 매니저(통역)와 함께 타격 훈련과 캐치볼을 하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다”며“내가 사랑하는 야구를 빨리 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SK팬들 앞에서 경기에 출전하는 그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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