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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수 비상’ 키움, 때마침 토종 선발이 살아난다 [오!쎈 고척]

기사입력 : 2020.08.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고척, 이대선 기자]경기 종료 후 키움 이승호가 미소를 짓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국내 선발투수들이 7월 부진을 딛고 일어섰다.

이승호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키움은 지난 7월 선발진을 꾸리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최원태, 이승호, 한현희 등 국내 선발투수들이 동반 부진하면서 손 쓸 방도가 없었다. 브리검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요키시가 분전했지만 키움의 7월 선발 평균자책점은 7.74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런데 8월 들어 키움 선발진이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선발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하며 리그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부상에서 돌아온 브리검이 2경기(8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9.35로 부진했지만 최원태, 이승호, 한현희가 모두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최원태는 지난 5일 KT 위즈를 상대로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한현희도 6일 KT전에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이승호는 8월 2경기(12이닝)에서 1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키움은 외국인투수 2명이 부진과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브리검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이전처럼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통증이 한 차례 재발해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올 시즌 에이스로 발돋음한 요키시도 어깨 통증으로 한 차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손혁 감독은 “요키시는 검사 결과가 좋게 나와도 등판을 한 번 거르거나 살짝 뒤로 미룰 생각은 있다. 워낙 민감한 부위이고 브리검이 없는 동안 에이스 역할을 하면서 쉼 없이 달려왔다. 피로가 많이 쌓였을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승호는 “브리검과 요키시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다들 알아서 잘하겠지만 국내투수들이 최근 안좋았던 만큼 이번에는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다”면서 국내 선발투수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키움은 생각보다 힘든 7월을 보냈다. 최원태, 이승호, 한현희는 러셀의 합류로 반전된 팀 분위기를 지킬 수 있을까.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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