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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합류' 문경찬, ''기회라고 생각했다...우승 해보고 싶다'' [부산 톡톡]

기사입력 : 2020.08.1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부산,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의 불펜 강화를 위해 합류한 투수 문경찬(28)이 부활과 팀의 우승을 위해 각오를 다졌다.

문경찬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 트레이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지난 12일 NC와 KIA는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NC가 투수 문경찬과 박정수를 받았고 KIA는 투수 장현식, 내야수 김태진을 얻었다. NC의 불펜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먼저 KIA측에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아무래도 무게가 쏠리고 관심이 집중되는 선수는 NC가 받은 문경찬이다. 

문경찬은 지난해 처음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은 뒤 54경기 1승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각광밭는 영건 마무리로 거듭났다. 지난해 말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국가대표로 선발 되기도 했다. 하지만 풀타임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25경기 승리 없이 2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부진이 이어지자 결국 마무리 투수 자리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 경험이 있는 선수인만큼 불안한 NC의 필승조 한 자리를 채우며 힘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동욱 감독은  “문경찬은 마무리 경험 있는 선수고 좋은 투구를 했던 선수다. 우리 팀의 필요에 의해서 트레이드를 했다. 분명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원종현 앞쪽에 들어가서 준비를 할 것이다. 나머지 선수는 6,7회에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번호 56번의 NC 유니폼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선 문경찬은 "처음에 소식을 들었을 때는 얼떨떨했다. 하지만 기회라고 생각하고 저를 필요로 해주셨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문경찬과의 일문일답. 

- 연락을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연락을 많이 받았다. 좋은 말들을 많이 해줬다. 

- 소식 들었을때 느낌은?

▲얼떨떨했다. 이런 일이 있을지 생각 자체를 못하고 있었다. 시간 지나고 생각해보니까 NC에서도 저를 필요로 해주셨고 기회라고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 팀에서 거는 기대감이 큰 것 같다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 KIA 동료들이 어떤 말들을 해줬는지?

▲아쉬워하기도 했는데, 좋은 팀이고 강 팀이니까 잘 했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많이 해줬다. 

- NC에서 인연이 있는 선수는?

▲상무에 있었던 (이)상호 형, (권)희동이 형, (강)윤구 형, (노)진혁이 형, 건국대 선배인 박진우 형도 있다. 작년 대표팀 가면서 원종현, 양의지, 박민우 등 많은 선수들을 알게 됐다. 금방 적응 할 수는 있을 것 같다. 워낙 다들 환영해주시기도 했고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같다.

- 상견례 때 누가 가장 많이 격려해줬나?

▲ 단장님과 감독님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필요해서 불러주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 올 시즌 부진했던 이유를 스스로 분석하자면?

▲ 너무 결과에 많이 신경을 썼던 것 같다. 잘 하려는 것이 크다보니까 많이 부담이 됐던 것 같다. 지금은 새로운 곳에서 좋은 팀에서 할 수 있으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 롤모델로 손민한 코치를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 호텔에서 얘기를 나눴다. 생각으로는 강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좋은 말 많이 해주시고 편하게 해주셨다. 편하게 자신있게 하라고 언제든지 와서 얘기하라고 하셨다. 

- 8회 셋업맨을 맡게 됐는데?

▲ 제가 어떤 상황에 나가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잘 데려왔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고 싶다. 

- 5강 경쟁 팀에서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왔다. 

▲ 확실히 우승을 해보고 싶다. 

- NC 팬들에게 인사를 하자면?

▲ 남은 경기 동안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끝에 다같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박정수 선수와 함께 팀을 옮기게 됐다. 

▲정수와 입단동기고 친하기도 했다. 룸메이트였다. 같이 있어서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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