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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볼 & 포크' 던지는 장현식 활용법, 先승리조 後선발투수? [오!쎈 광주]

기사입력 : 2020.08.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선발투수? 필승조?

KIA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트레이드로 영입한 우완 장현식(25)의 활용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KIA는 지난 12일 밤 NC다이노스와 트레이들르 단행했다. 소방수 경력을 갖춘 전문 불펜요원 문경찬과 박정수를 건네고 장현식과 내야수 김태진을 영입했다. 

장현식은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하다. NC시절 두 보직을 수행했다. 올해도 불펜에서 뛰었다. 이번주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었는데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팀의 상황을 고려하면 선발도 필요하고, 불펜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물론 장현식이 견실한 투구가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현재 KIA는 불펜이 휑해졌다. 개막 초반은 박준표 전상현 문경찬으로 이어지는 박전문이 든든하게 뒷문을 잠갔다. 여기에 6월부터는 홍상삼과 루키 정해영이 가세해 질과 양에서 팽창을 이루었다. 문경찬이 부진으로 마무리 보직을 전상현이 맡았지만 인적구성은 똑같았다. 

그러나 박준표가 손가락 인대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문경찬은 트레이드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갑자기 두 자리가 빠진 것이다. 현재는 마무리 전상현 앞에서 이닝 삭제를 맡은 투수는 홍상삼과 정해영이다. 박준표와 문경찬이 함께 했던 상황과는 다르다. 탄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더욱이 선발진도 다소 헐거워졌다. 애런 브룩스와 드류 가뇽의 외인펀치에 양현종이 힘을 되찾았다. 이민우도 4선발로 자기의 몫을 해주고 있지만 정작 5선발인 임기영이 전열에서 빠져있다. 5선발 자리에 장현식이 들어간다면 안성맞춤이 될 수 있다. 제법 단단한 선발진을 재구성할 수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장현식을 당장은 불펜에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적 첫 날인 13일 잠실 LG전에서 2-3으로 뒤진 8회말 내세웠다.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홈런을 맞고 주춤했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범타로 요리했다. 세 타자를 잡는 과정에서 위력을 보여주었다.

이형종에게 직구 3개를 던지다 홈런을 맞자 패턴을 바꾸었다. 라모스, 유강남, 박용택을 상대로 147km짜리 직구에 슬라이더와 포크를 구사했다. 특히 포크를 4개를 던졌다. 피홈런은 뼈아팠으나 1이닝 삭제요원으로 충분한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현재로서는 부상 중인 박준표가 돌아올 때까지 불펜에서 뛰다 선발등판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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