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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4구 2개→6득점’ KT 계산 어깃장 놓은 롯데 6회 빅이닝 [오!쎈 부산]

기사입력 : 2020.09.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상대 벤치의 고의4구 작전에 제대로 어깃장을 놓았다. 지난 주와는 또 다른 흐름을 보였던 롯데의 타선이었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 맞대결에서 8-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2연패를 끊었고 5강의 불씨를 되살렸다. 시즌 57승53패1무를 마크했다. 

롯데의 초반 타선 흐름은 다소 답답했다. 이병규(2회), 전준우(4회)의 솔로포 두 방이 나왔지만 출루 이후 연결이 아쉬웠다. 마운드에서 스트레일리가 역투를 펼치고 있었지만 흐름은 다소 묘하게 흐를 수도 있었다. KT에도 반격의 여지를 제공해주고 있었다. 

결국 KT도 6회 승부수를 띄웠다. 솔로포 2방을 제외하고는 롯데 타선을 잘 틀어막고 있던 선발 김민수를 다소 빠른 타이밍에 내렸다. 6회 1사 2루 이대호 타석 때 전유수를 투입했다. KT 불펜진의 최근 억제 능력을 믿은 KT 벤치의 계산이었다.

그리고 첫 타자 이대호를 자동 고의4구로 출루시켰다. 나름의 승부수였다. 일단 한동희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상황은 KT에 악몽과도 같았다. 

롯데가 KT의 계산을 완전히 어긋나게 만들었다. 2사 1,2루에서 들어선 이병규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리드를 벌렸다. 이후 KT는 마차도를 고의4구로 내보내면서 다시 만루 작전을 펼쳤지만 롯데는 이 계획 역시 완전히 깨뜨렸다. 

롯데는 대타 오윤석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고 이후 안치홍의 2타점 좌전 적시타가 터졌고 정훈의 볼넷 이후 손아섭의 2타점 좌전 적시타가 연달아 터졌다.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승부에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지난 주 득점권 상황에서의 아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KT 벤치도 이 부분을 머릿속에 넣고 있었을 터. 그러나 롯데는 지난 주와는 다른 맹렬한 집중력으로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5강 추격에 불씨를 살렸다. 

롯데가 승리를 거둔 반면, 5위 두산과 6위 KIA가 모두 패했다. 5위 두산과의 승차는 2.5경기, 6위 KIA와의 승차는 2경기로 좁혀졌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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