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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외면하는 美언론 신인상 예측, 32세 신인의 설움

기사입력 : 2020.09.2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 김광현 /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32살 중고 신인 핸디캡인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32)이 미국 언론들이 예상하는 신인왕 후보에 들지 못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팅뉴스’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리그별 MVP, 사이영상, 신인상을 예측하며 후보를 3명씩 뽑았다. 내셔널리그 신인상 후보로 김광현 대신 1순위 구원투수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2순위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3순위 내야수 알렉 봄(필라델피아) 순으로 나열했다. 

스포팅뉴스는 ‘윌리엄스가 25이닝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6피안타 9볼넷을 허용하며 삼진 52개를 잡았다. 오타가 아니다. 평균자책점 0.36, FIP 0.74를 기록 중이다’고 설명했다. 중간계투 요원이라 크게 주목받지 못하지만 압도적인 성적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크로넨워스는 9월에 주춤했지만 올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성공에 큰 몫을 했다. 시즌 내내 3할대 타율을 넘겼고, 출루율·OPS도 탄탄했다’며 ‘봄도 8월 콜업 이후 9월에 불이 붙었다. 9월 타율 3할6푼7리, 출루율 4할3푼1리, OPS .96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매체 ‘더메인엣지’도 이날 크로넨워스를 신인상 1순위로 꼽으며 주목할 만한 기타 후보로 선발투수 식스토 산체스(마이애미·3승2패 3.46), 토니 곤솔린(LA 다저스·1승2패 1.77), 이안 앤더슨(애틀랜타·3승1패 2.36)을 언급했지만 성적이 더 좋은 김광현의 이름은 빠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이날 올-루키 팀 명단을 발표하며 퍼스트팀 선발투수 5명으로 곤솔린, 산체스, 데인 더닝(시카고 화이트삭스·2승 3.19), 더스틴 메이(다저스·2승1패 2.77), 앤더슨 순으로 선정했다. 김광현은 세컨드팀 선발투수로 헤수스 루자르도(오클랜드·3승2패 3.86) 다음으로 언급됐다. 

하지만 성적상 올 시즌 신인 투수 중 최고는 김광현이다. 7경기(6선발) 2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1.59로 30이닝 이상 던진 신인 투수 10명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다. WHIP(0.97)는 곤솔린(0.79) 다음으로 낮다. 그런데도 신인상 후보나 퍼스트팀에 오르지 못한 이유는 딱 하나, ‘나이 핸디캡’ 외에는 없어 보인다. 

KBO리그에서 13년을 뛰고 메이저리그에 건너간 김광현은 만 32세로 적잖은 나이다. 앞서 언급된 선수들은 모두 20대 초중반 젊은 선수들이다. ‘신인 아닌 신인’ 대우를 받고 있는 김광현으로선 마지막 등판이 중요하다.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더 강렬한 인상을 심어줘야 보다 많은 신인상 득표가 가능하다. /waw@osen.co.kr[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 박준형 기자]1회초 세인트루이스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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