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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무실점' 핀토의 인생투, SK 7연패 탈출 발판됐다 [오!쎈 고척]

기사입력 : 2020.09.2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고척, 최규한 기자]1회말 키움 선발 핀토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SK 와이번스 핀토(26)가 시즌 첫 무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팀의 연패탈출에 기여했다. 

핀토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회말 삼자범퇴를 기록한 핀토는 2회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았고 러셀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김웅빈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실점 없이 넘겼다. 3회 1사에서도 전병우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박준태와 김혜성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핀토는 4회 이정후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줬다. 하지만 김하성과 러셀을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 2사에서도 전병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큰 위기로 이어지지 않았다. 

6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핀토는 7회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렇지만 러셀-이지영-허정협을 모두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7회까지 투구수 108구를 기록한 핀토는 팀이 1-0으로 앞선 8회 김태훈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핀토는 이날 경기 전까지 24경기(127⅔이닝) 5승 13패 평균자책점 6.42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등판에서는 최고 시속 154km에 달하는 빠른 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에서 키움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특히 슬라이더(52구)를 직구/투심(37구)보다 많이 던질 정도로 적극적으로 구사하면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지금까지 매 경기 실점을 했던 핀토는 이날 시즌 최다 타이인 7이닝을 던지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깔끔한 무실점을 기록했다.

SK는 핀토의 인생투에 힘입어 7회까지 1-0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8회 마운드에 오른 김태훈이 김혜성에게 동점타를 허용했고 서진용은 서건창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핀토가 공들여 쌓은 탑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핀토의 승리는 날아갔지만 SK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8-6으로 승리하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 핀토의 눈부신 호투는 SK가 연패를 끊는 초석이 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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