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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불펜에 등장한 163km '페라리', 동료는 ''포스트시즌 키''

기사입력 : 2020.09.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피어슨의 복귀로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불펜에 페라리를 보유하게 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최고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피어슨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선발 타이후안 워커에 이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최고 164km의 강속구를 뿌렸던 피어슨은 개막 전까지만 해도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즌 초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고,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돌아왔다.

피어슨은 첫 타자 오스틴 헤이스를 상대로 초구부터 100.1마일, 약 162km의 공을 뿌리더니 3구째 101.5마일(약 163km)의 강력한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한참 빠지는 공이었지만 헛스윙을 할 정도로 위력이 대단했다. 이후에도 피어슨은 줄곧 162km 언저리의 패스트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성공적인 복귀전이었다.

미국 MLB.com의 토론토 담당 기자 키건 매티슨은 기사를 통해 “한 달 넘게 팔꿈치 염좌로 자취를 감췄던 최고 유망주 피어슨은 초구부터 162km의 강속구를 뿌렸다. 이후 163km의 패스트볼로 헤이스를 삼진 처리하며 이날 최고 구속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의하면 2008년 투구 추적 시스템이 시작된 이래 피어슨의 101.3마일 구속은 2014년 브랜든 모로우의 101.2마일 이후 최고 구속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피어슨의 세자릿수 구속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 토론토에는 즐거우면서 놀라운 일이었다. 피어슨에 의하면 이닝을 거듭할수록 최고 구속에 근접하는 공을 뿌릴 수 있다고 한다”면서 “만약 피어슨이 포스트시즌에서 이렇게 던질 수 있다면, 찰리 몬토요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위한 차고에 새로운 페라리 한 대를 갖게 되는 것이다”고 전했다. 피어슨을 스포츠카에 비유하며 강속구 불펜 투수를 얻게 되는 이점을 설명했다.

팀 동료인 트래비스 쇼는 피어슨을 포스트시즌의 ‘키’라고 강조했다. 쇼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매년 그랬듯이 성공하는 팀은 ‘X-팩터’를 갖고 있다. 싱싱한 어깨를 갖고 있고 불펜에서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면서 “그의 초구가 100마일이었다. 모두를 열광하게 만드는 구위를 갖고 있고 불펜에서 짧은 시간 동안 모든 역할을 해낼 수 있다. 만약 그렇게 될 경우 피어슨은 우리에게 큰 열쇠가 될 것이다”면서 피어슨의 복귀가 갖는 중요성을 역설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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