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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멀티 홈런' 이형종, 혼자 4타점 했으나 역전패로 아쉬움 [오!쎈 수원]

기사입력 : 2020.09.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수원, 지형준 기자]6회초 무사에서 LG 이형종이 솔로포를 날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수원, 한용섭 기자] LG 이형종이 데뷔 첫 멀티 홈런을 때렸으나, 팀의 9회 역전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KT전. 이형종은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경기 연속 대타로 출장했던 이형종은 24일 NC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출장. 

LG는 2회 선두타자 김현수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형종이 상대 선발 김민수의 초구 슬라이더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 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1-3으로 뒤진 4회 1사 후 김현수가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형종이 중월 2루타를 때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에는 이형종이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하준호의 2구째 몸쪽 직구를 받아쳐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멀티 홈런으로 시즌 12호. LG가 다시 4-3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형종이 한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한 것은 데뷔 후 처음이었다. 8회 뜬공으로 물러나 4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LG는 8회까지 4-3으로 앞서 나갔다. 이형종 혼자서 올린 득점이었다. 그러나 믿었던 마무리 고우석이 9회 선두타자 유한준의 내야안타와 2루수 송구 실책으로 무사 2루 위기에 몰렸다. 희생번트 타구를 잡은 고우석이 1루 악송구를 하면서 동점, 무사 2루 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무사 1,3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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