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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역사상 첫 7할 승률’ LAD, 55.6% 확률 뚫고 32년 만에 우승할까

기사입력 : 2020.09.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LA 다저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가 구단 역사상 첫 7할 승률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지난 27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하고 7할 승률을 확보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패해도 42승 18패로 승률 0.700을 기록할 수 있다. 

비록 60경기 단축시즌이지만 그럼에도 승률 7할을 기록한 것은 올해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20번째일 정도로 달성하기 어려운 대기록이다. 특히 1900년 이후 7할 승률을 달성한 팀은 10팀밖에 없다.

7할 승률을 달성했다는 것은 그만큼 정규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팀 전력이 좋았다는 의미다. 얼핏 생각하기에는 7할 승률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이 따라와야 할 것만 같다. 하지만 7할 승률팀의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 월드시리즈가 시작된 1903년부터 7할 승률을 달성한 팀은 9팀이 나왔다. 이중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한 팀은 5팀에 불과하다. 우승 확률이 55.6%로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1906년 시카고 컵스는 116승 3무 36패 승률 0.763으로 1900년 이후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했지만 월드시리즈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2승 4패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1907년에는 107승 3무 45패 승률 0.704를 기록하고 우승에 성공했다. 

1909년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110승 2무 42패)가 우승을 차지했고 1927년 뉴욕 양키스(110승 1무 44패)도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31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107승 1무 45패)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1939년 양키스(106승 1무 45패)는 우승에 성공했고  1954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111승 2무 43패)는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자이언츠(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4전 전패를 당했다.  

이후 한 동안 7할 승률팀은 나오지 않았다. 44년 만인 1998년 양키스(114승 48패)가 오랜만에 7할 승률을 달성했고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가장 최근 7할 승률을 달성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116승 46패)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양키스에게 1승 4패로 패하면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한 최초의 7할 승률 팀이 됐다. 

다저스는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32년간 우승에 실패했다. 올 시즌에는 그 어떤 팀보다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60경기 단축시즌이 진행되는 대신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확대되면서 변수가 더 늘어났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무려 16개 팀이 월드시리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됐다. 다저스는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포스트시즌에서 염원하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을까.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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