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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MIL 꺾고 중부지구 2위-PS 진출 확정…SD와 격돌 [STL 리뷰]

기사입력 : 2020.09.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더닐스 타자 폴 골드슈미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를 꺾으면서 정규 시즌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지었다. 58경기에서 30승 28패, 승률 0.517을 기록하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5번 시드를 잡은 세인트루이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서부지구 2위-4번 시드)와 맞붙게 됐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스틴 곰버가 4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잘 막았다. 이후 지오반니 기예고스가 2이닝 무실점, 제네시스 카브레라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던졌다. 카브레라가 8회초 1사 1, 2루에 몰렸으나 알렉스 레예스가 구원 등판해 브론과 저코를 잇따라 삼진 처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막았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말 콜튼 웡의 적시타, 상대 실책, 폴 골드슈미트의 적시타, 폴 데용의 적시타로 4-0으로 리드를 잡은 후 4회초 1점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 없이 밀워키 타선을 틀어막았다.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해리슨 베이더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리면서 다시 4점차로 앞서갔다. 세인트루이스는 8회초 위기를 넘긴 뒤 8회말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야디어 몰리나가 내야 땅볼을 쳤고 삼중살에 그치면서 더 달아나지는 못했다. 하지만 9회초 밀워키 마지막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8회 위기를 넘긴 레예스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다니엘 보겔바츠를 3루수 쪽 땅볼, 케스톤 히우라를 유격수 쪽 땅볼로 처리했다. 올란도 아르시아에게 좌중간 안타, 제이슨 피터슨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제이콥 노팅햄에게 적시타를 내준 레예스는 가르시아를 내야 땅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세인트루이스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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