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야구종합

''체력과 컴팩트 스윙'' 윌리엄스가 내놓은 '타격부진' 박찬호 회생법 [오!쎈 이슈]

기사입력 : 2020.09.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이선호 기자] "강한 타자가 될 것이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찬호(25)가 2년째 풀타임을 보내고 있다. 수비는 간혹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지만 주전 유격수로 제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맷 윌리엄스 감독도 "수비로 기여하는 몫이 크다"며 계속 유격수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다. 문제는 타격이다. 

박찬호는 작년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포지션은 3루수였다. 은퇴한 이범호 대신 맡았다. 133경기에 출전, 처음으로 500타석(533)을 넘겼다. 타율도 2할6푼, 49타점, 60득점, 39도루에 성공했다. 출루율 3할, 장타율 3할1푼9리를 기록했다. 도루왕을 차지해 히트상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유격수로 포지션을 옮겼는데 타격 성적이 크게 하락했다. 타율 2할3푼9리, 33타점, 55득점, 13도루, 출루율이 2할9푼, 장타율 2할9푼9리를 기록 중이다. 작년에 비하면 안타, 도루, 출루 및 장타율이 모두 떨어졌다. 타격에 대해 실망스러운 평가들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성적이다.  

타석에서 자신만의 타격폼이 없이 임기응변의 타격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윙도 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윌리엄스 감독은 박찬호의 타격 부진의 이유를 설명하면서 내년에는 훨씬 강한 타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완점도 거론했다. 박찬호의 미래를 길게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부진의 이유로 체력을 꼽았다. "사실 유격수 포지션 자체가 풀시즌을 소화가 어렵다. 타격에서는 올해 초반 약간 안좋을때 여러가지 실험을 하면서 조정과 시도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유격수를 맡느라 체력이 떨어졌고, 6월 타율 1할6푼2리의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타격폼도 자주 바꾸기도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찬호는 지금보다 훨씬 강한 타자가 될 수 있다. 오프시즌 충분히 기술과 신체적으로 강하게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체력적인 준비를 잘해야 한다. 육체적으로 강해진다면 개막부터 시즌 마지막까지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문했다. 

타격폼도 거론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오프 시즌 본인이 마음에 드는 타격 매커니즘 하나를 찾아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컴팩트한 타격과 필드 전체를 골고루 이용하는 타격이 좋다. 보완한다면 내년에는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짧은 스윙을 기반으로 컨택 위주의 타격을 해야 훨씬 좋아질 것이라는 주문이었다./sunny@osen.co.kr

[AD]벗겨지지 않아요! 미끄러지지도 않아요! 논슬립 찹쌀 덧신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