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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추가 3루 도루 실패, 롯데는 추격 흐름 날렸다[오!쎈 잠실]

기사입력 : 2020.10.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잠실, 이대선 기자]경기 종료 후 롯데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잠실,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을 노렸으나 역전패를 당했다. 

롯데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12차전에서 3-5 패배를 당했다. 선발 등판한 박세웅이 6회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았다. 시즌 9승 째를 노렸다. 하지만 불펜진에서 역전 홈런을 얻어맞았고, 팀도 다시 뒤집지 못했다. 특히 롯데는 8회 기회가 아쉬웠다.

3회까지 3-2로 리드하던 롯데는 7회말 LG 3번 타자 이형종에게 역전 스리런을 내줬다. 7회부터 서준원과 구승민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LG의 2사 후 안타-볼넷-홈런 흐름을 막지 못했다. 

롯데도 기회는 있었다. 역전을 허용한 뒤 곧바로 득점 찬스를 잡았다. 8회초 선두타자 이대호가 투수 쪽 땅볼로 물러난 뒤 이병규가 볼넷을 골랐다. 롯데는 빠른 발 주자 김동한을 대주자로 내세웠다. 2점 차를 잡으려는 마지막 승부수였다.

김동한은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정훈이 볼넷을 골라 1사 1, 2루가 됐다. 안타 하나면 일단 1점 차로 쫓아갈 수 있는 상황. 그러나 김재유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2루 주자 김동한이 3루 도루에 실패했다. LG 포수 유강남의 3루 송구가 정확하게 가면서 김동한의 3루 베이스 터치를 먼저 잡았다. 이렇게 롯데는 1점도 뽑지 못하고 허무하게 추격 기회를 날렸다.

경기 종료 후 상대 팀 류중일 감독은 “8회 수비에서 포수 유강남이 김동한의 3루 도루 저지하면서 흐름을 잘 막은 게 좋았다”고 말했다. 상대 팀 감독도 긴장했던 승부처였다. 결과론이지만 8회 LG 불펜 투수 정우영은 최근 제구가 썩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언제든 2루, 3루 도루 작전 사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2점 차를 따라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3루 도루 하나가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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