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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 200'' 데스파이네, KT 역대 최고 외인 우뚝 [오!쎈 수원]

기사입력 : 2020.10.2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수원, 민경훈 기자]6회초를 마친 KT 선발 데스파이네가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rumi@osen.co.kr

[OSEN=수원, 이종서 기자] "목표 중 하나였는데…."

데스파이네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16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2경기에서 15승 8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한 데스파이네는 승리도 승리지만, 4일 휴식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 다른 선수들의 체력을 아껴줬다.

자연스럽게 이닝도 쌓여갔다. 32경기에서 196이닝을 소화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KT의 선발진 한 축을 든든하게 지키면서 에이스 역할을 한 데스파이네였지만 10월 들어 기세가 주춤했다. 지난달 25일 KIA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10월 나선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흔들렸다. 이강철 감독은 "체력적인 문제는 아니다. 다만, 제구가 좋지 않았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컸다"고 지적했다.

지난 16일 SK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데스파이네는 이날 모처럼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줬다. 100%로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출루 이후 실점을 막아내며 마운드를 지켰다. 6회 안타 세 방을 맞으며 첫 실점을 내준 그는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고, 1-1로 맞선 상황에서 7회초 전유수와 교체됐다.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데스파이네는 이날 6이닝 피칭으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200이닝 돌파에 성공했다. 200이닝 돌파는 역대 86번째 기록으로 선수로서는 51번째다. 최근에는 3년 전인 2017년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헥터 노에시(201⅔이닝)가 있다. KT 구단으로서는 창단 첫 기록이다. 데스파이네는 KT 창단 후 최다승, 최다 이닝을 거두면서 구단 최고 용병의 길을 걸었다.

경기를 마친 뒤 데스파이네는 "시즌 초에 200이닝 이상 던지는 것이 목표 중 하나였다. 달성해서 기쁘고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남은 경기와 포스트시즌에서 건강하게 잘 던질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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