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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구창모-후반기 송명기” NC 영건의 센세이션, KS까지 이어질까

기사입력 : 2020.10.2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광주, 조형래 기자] ‘영건’에 목말랐던 NC 다이노스의 마운드에 올해는 두 명의 영건들이 전반기와 후반기에 팀을 주도했다.

NC는 전반기부터 독주 체제를 갖췄다. 5월 13일부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NC의.독주 체제가 일찌감치 구축이 된 이유와 원동력에 다양한 분석들이 있지만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이후 KBO리그를 주름잡는 토종 좌완 선발 투수로 거듭난 구창모의 급성장이 있었다. 

미완의 대기였던 구창모는 지난해 데뷔 첫 10승을 수확한데 이어 올해는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변신, 에이스로 등극했다.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전반기 13경기에 등판해 9승1패 평균자책점 1.55의 특급 성적을 거뒀다. 구창모가 주목을 받고 연일 완벽투를 펼치는 토종 에이스로 거듭나면서 팀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줬다. 구창모가 등판한 13경기에서 팀은 11승2패의 경이적인 승률을 거뒀다. 

구창모가 이탈하면서 팀도 잠시 주춤했고 독주 체제에도 제동이 걸리는 듯 했지만 뒤를 이어 송명기라는 우완 영건이 등장했다. 2년차 투수로 불펜에서만 주로 활약했지만 이재학의 부진, 구창모의 이탈 등으로 송명기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1군 선발로 키울 것이라는 구상을 했고 2군에서도 선발 수업을 받았지만 당초 예정보다 시기가 당겨졌다. 

하지만 당겨진 시기에도 불구하고 송명기는 구위와 담대한 모습으로 1군 선발 투수 한 자리를 차지했다. 후반기의 토종 에이스는 송명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5경기(11선발) 8승 3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 등판한 11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챙겼고 평균자책점은 2.67. 갈수록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이동욱 감독은 두 영건 투수들의 성장과 질주가 독주 체제를 구축하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감독은 “전반기에는 구창모가 마운드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 후반기에는 송명기가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피칭을 펼쳐줬다. 20살 선수의 모습이 아니다. 마운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고 내려온다. 선발 투수로 자신감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NC가 우승 못지 않게 꿈꾸던 토종 좌우 원투펀치를 올 시즌을 치르며 얻었다. 아직 같은 시기에 선발진을 책임진 적은 없다. 그러나 구창모가 지난 21일 낙동강 교육리그에서 첫 번째 실전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규리그 막판 1군 실전 점검을 마친 뒤 우승을 확정 짓고는 한국시리즈 합류도 가능해졌다.

송명기 역시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한국시리즈 팀의 선발진을 책임질 수 있다. 이 감독은 “송명기도 충분히 한국시리즈 선발진에 포함될 수 있다. 구창모가 돌아온 뒤에 다시 생각을 해볼 것이다”고 말하며 구창모와 송명기가 함께 마운드에 오를 가을야구 무대를 기대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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