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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하게 할 생각 없다'' 이동욱 감독 바람과 달리 선수들은 너무 무기력했다 [오!쎈 창원]

기사입력 : 2020.10.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대전, 민경훈 기자]경기를 마치고 NC 선수들이 퇴장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창원, 손찬익 기자] 창단 첫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NC. 여유를 부릴 만도 하지만 오는 31일 KIA와의 정규 시즌 최종전까지 전력을 다한다는 자세다. 

이동욱 감독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최종전을 앞두고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뒤 마음이 편하다면 편하겠지만 긴장감을 빼고 갈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NC는 이날 '팬 감사데이'를 마련했다. NC의 오랜 스폰서인 NH농협은행의 지원으로 올 한 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마음으로 응원해준 팬에게 감사 의미를 담아 팬 초청 행사를 준비했다. 

이동욱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다시 이야기해서 긴장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홈 최종전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절대 느슨하게 경기할 생각은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NC는 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강진성(1루수)-노진혁(유격수)-애런 알테어(중견수)-김태군(포수)-지석훈(3루수)으로 현재 전력에서 최상의 조합을 구성했다. 

하지만 이동욱 감독의 바람과는 달리 NC는 무기력한 모습을 노출했다. 2-12 완패. 이날 경기 중계를 맡은 이상훈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도 NC 선수들의 경기력을 지적했다. 

선발 김영규는 삼성 타선의 집중 공격을 받으며 2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고개를 떨궜다. 5회도 되기 전에 두 자릿수 실점을 기록하는 등 일찌감치 승부가 기울어버렸다. 

26일 현재 LG와 더불어 팀 최소 실책 1위인 NC는 이날 세 차례 실책을 범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공격도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다. 1회 양의지의 선제 적시타와 7회 애런 알테어의 솔로 아치로 2점을 얻은 게 전부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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