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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은 실패’ 키움의 히든카드 러셀, PS는 성공할까 [WC1]

기사입력 : 2020.11.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곽영래 기자] 키움 러셀. /youngrae@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러셀(26)은 가을무대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올 시즌 외국인타자 모터가 10경기 타율 1할1푼4리(3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OPS 0.335로 처참한 성적을 거둔 키움은 지난 7월 대체 외국인선수 러셀의 합류로 반등을 노렸다. 러셀은 8월까지는 27경기 타율 3할1푼7리(101타수 32안타) 1홈런 16타점 OPS 0.792로 어느정도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8월 이후 러셀은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38경기에서 타율 2할1푼(143타수 30안타) 1홈런 15타점 OPS 0.55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슬럼프가 너무 길어지자 키움은 시즌 막판 러셀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며 휴식을 주는 극약처방을 내리기도 했다. 

키움의 극약처방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는지 러셀은 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는 연속해서 안타를 날리며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렇지만 러셀의 시즌 최종 성적은 65경기 타율 2할5푼4리(244타수 62안타) 2홈런 31타점 OPS 0.653로 아쉬움을 남겼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유격수라는 타이틀에 기대를 모았던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키움은 여전히 러셀이 가을야구에서 활약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러셀이 점차 경기감각이 좋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큰 경기에서 잘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기용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다만 팀 전략에 따라 선발출전을 할 수도 있고, 경기 후반에 투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러셀은 2016년 시카고 컵스의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은 분명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러셀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31경기 타율 2할(110타수 22안타) 4홈런 19타점 OPS 0.596으로 썩 좋지 않았다. 

키움은 러셀이 대권 도전을 향한 마지막 열쇠가 되어주길 기대하며 영입했다. 하지만 적어도 정규시즌에서는 결과적으로 실패한 영입이 됐다. 러셀이 정규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가을야구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이 필요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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