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감독 임기호)가 전반기 전국 주니어 주말리그 대회 4강에 진출했다.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21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주니어 1구장에서 열린 전반기 주말 리그 경기에서 선발 류재훈(경산중)의 3이닝 완벽투와 진형욱(사대부중), 정승오(대구동중)의 공수 맹활약 그리고 기준(사대부중)의 결승타에 힘입어 분당구주니어 야구단을 10-9로 제압했다.

임기호 감독은 4강 진출 후 "정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주니어 친구들 및  부모님께서 적극적인 도움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님과 중구의회 오상석 의원님께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들이 힘들지만 중구 주니어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많이 주셔서 다시 한번 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오는 22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영등포 주니어 야구단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