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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이 깼다' 두산의 무득점 침묵, 26이닝 만에 깨졌다

기사입력 : 2020.11.2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고척,박준형 기자]7회초 1사 2,3루 두산 김재환이 1타점 희생타를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이종서 기자] 한국시리즈 연속 이닝 무득점 신기록을 세운 두산 베어스가 마침내 침묵을 깼다.

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렀다.

한국시리즈 3차전 7회말 1득점 이후 4차전과 5차전에서 무득점(19이닝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도 4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다. 2회 1사 만루, 4회 무사 2,3루 모두 득점과 연결되지 못하면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4회 무득점으로 두산은  종전 1989년 빙그레 이글스가 작성한 22이닝 무득점을 깨고 한국시리즈 연속 이닝 무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5회 다시 한 번 찬스를 잡았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2루를 훔쳤다. 그러나 이번에도 무사 2루에 주자를 두고 적시타 한 방은 나오지 않았다.

계속된 찬스 무산으로 무기력한 모습이 이어진 두산의 침묵은 26이닝 만에 끝났다. 0-4로 지고 있던 7회말 허경민과 정수빈이 잇달아 몸 맞는 공으로 나가면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최주환의 진루타로 1사 2,3루가 된 가운데 김재환의 2루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후 김재호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두산은 2-4로 추격에 성공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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