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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큰손' 한화, 외부 FA 손 놓지 않았다 ''긍정적으로 접근 중''

기사입력 : 2020.12.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정민철 한화 단장. /사진=OSEN
정민철 한화 단장. /사진=OSEN
한화 이글스가 모처럼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뛰어들까.

한화는 지난 4년간 외부 FA를 영입하지 않았다. 대신 내부 FA를 잡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올해 수많은 베테랑 선수들은 떠나보냈다. 내부 육성과 리빌딩에 초점을 맞춘 것이지만, 한화의 내년 목표는 변함없이 가을야구 진출이다. 팀 전력 강화를 위해 결단을 내릴 수 있다.

정민철(48) 한화 단장은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올해 FA 영입이 있을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긍정적으로 접근 중이다. 필요한 포지션이 있다면 (영입할 수 있다)"이라며 "기존 선수들의 실력이 올라와야 하고, 필요하다면 이와 협업할 수 있는 선수를 데려올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한화는 매우 바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달 27일 팀 창단 후 최초로 외국인 카를로스 수베로(48)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29일에는 닉 킹엄(29)과 라이언 카펜터(30)를 영입해 외국인투수 구성을 마쳤다. 남은 것은 외국인타자 영입, 그리고 더 나아가 FA 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

한때 한화는 FA 시장의 큰 손이었다. 2014년 정근우(4년 70억원)와 이용규(4년 67억원), 2015년 송은범(3년 34억원)과 권혁(4년 32억원), 배영수(4년 21억5000만원), 2016년 정우람(4년 84억원) 등 거액을 들여 연이어 외부 FA를 영입했다. 하지만 이후 4년간 FA 시장에서 철수했다.

정민철 단장은 "외부 FA 영입이 없었던 해에도 문을 닫았던 것은 아니다. 팀에 맞는 방향을 고민했고, 그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올 겨울에는 총 16명의 FA가 시장에 나왔다.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34), 김재호(35), 오재일(34), 최주환(32), 허경민(30), 정수빈(30), 이용찬(31), LG 트윈스의 차우찬(33)과 김용의(35), 키움 히어로즈의 김상수(32),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32), 최형우(37),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38), 삼성 라이온즈의 우규민(35), 이원석(34), SK 와이번스의 김성현(33)이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 마침 한화는 김태균(38), 송광민(37), 이용규(35), 안영명(36) 등 투타에서 주전을 맡아온 선수들이 은퇴하거나 팀을 떠났다. 시야를 최대한 넓혀 전력 보강을 구상할 전망이다.

다만 정민철 단장은 "새 감독이 오면 FA 영입 등을 통해 선물을 준다는 것이 보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편견을 깨고 구단에 무엇이 필요한지 냉철히 볼 것이다. 수베로 감독과 차차 논의하겠다"며 신중히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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