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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도 공도 잡지 않는 윌리엄스 파격, 스프링캠프도 이어진다 [오!쎈 광주]

기사입력 : 2021.01.2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윌리엄스식 파격이 스프링캠프 훈련에서도 이어진다.

맷 윌리엄스 감독이 본격적인 2021 시즌 준비에 착수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1일 자자격리를 마쳤다. 마지막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22일부터 챔피언스필드에 출근해 2년 차 지휘를 시작한다. 

가장 큰 현안은 스프링캠프를 알차게 운영하는 것이다. 우선 A팀(1군)과 퓨처스팀을 나누는 것이다. 정규시즌을 소화하는 A팀은 35명 안팎으로 추릴 것으로 보인다. A팀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흥미로운 대목은 마무리 캠프의 파격 기조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마무리 캠프는 훈련 기간이 길지도 않았고, 훈련 시간도 짧았다. 훈련 메뉴도 컨디셔닝과 체력훈련만 했다. 기술훈련을 일절 배제했다. 

A팀은 11월 16일 시작해 2주일 만 진행했다. 그것도 투수조, 포수외야조, 내야조로 나누어 이틀에 한 번꼴로 2시간씩만 했다. 웨이트트레이닝만 하면 그대로 끝이었다. 타격, 주루, 수비, 투구 등 기술훈련은 아예 제외했다. 

선수들은 마무리 훈련 기간 중 단 7일만 야구장에 나왔다.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대신 개인별 트레이닝 메뉴가 담긴 책자를 받았다. 대부분 1월까지의 체력 훈련 방법이었다. 작년 1년 동안 지켜본 결과 풀타임 체력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절감하고 내린 처방이었다. 

스프링캠프를 시작해도 일정기간은 컨디셔닝과 체력 훈련 위주의 훈련만 진행하기로 했다. 2월 중순까지는 기술훈련을 하지 않는 것이다. 하루 훈련시간도 3시간 정도면 마감한다. 2월 1일부터 투수는 불펜에 들어가고, 타자들은 실전 준비를 하는 예전의 풍경과는 다르다.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강화 스케줄을 완전히 마치는 시점을 2월 중순으로 정했다. 개막(4월 3일)과 시범경기(3월 20일)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아 있다는 점, 2월 초순은 추운 날씨 등 여러가지를 고려한 것이다.  

강한 근력과 체력을 보충한 2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기술훈련에 들어간다. 메이저리그도 2월 중순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메이저리그식 준비와 스프링캠프라고 할 수 있다. 윌리엄스의 파격이 어떤 결과를 빚어낼 것인지도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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