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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먼·페르난데스·데스파이네…두산 미란다를 돕는 ‘쿠바 황금인맥’ [오!쎈 울산캠프]

기사입력 : 2021.02.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이천, 민경훈 기자]두산 미란다가 공을 들고 몸을 풀고 있다./rumi@osen.co.kr

[OSEN=울산, 이후광 기자] 역시 이래서 친구가 중요하다. 두산 새 외국인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쿠바 황금인맥'을 앞세워 빠르게 KBO리그 문화에 적응하고 있다.

쿠바 출신 외인 미란다는 2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진행된 두산 2차 스프링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 자신을 돕는 쿠바 친구 3명을 소개했다.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친구는 팀 동료 호세 페르난데스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19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올해로 벌써 KBO리그 3년차를 맞이한다. 2년 연속 전 경기 소화와 함께 안타왕에 오르며 국내 정상급 외인으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같은 스페인어를 쓰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라울 알칸타라와 친하게 지냈다면, 올해는 아예 같은 국적의 미란다가 합류해 더욱 즐겁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

미란다는 "페르난데스가 리그에 대한 조언을 계속 해준다. 생각나는 타자들에 대한 정보도 준다”며 "시즌을 치르면 치를수록 더 많은 조언을 구해야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OSEN=이천, 민경훈 기자]두산 새 외인 투수 로켓(왼쪽)과 미란다(오른쪽)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훈련장에 합류한 페르난데스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rumi@osen.co.kr또 한 명의 쿠바에서 온 외인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KT)와는 전날 울산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두산과 KT는 오는 3월 1일 오후 12시 문수구장에서 연습경기가 잡혀 있다.

미란다는 “데스파이네도 저녁을 먹으면서 조언을 많이 해줬다. 몸을 잘 준비해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게 중요하고, 항상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해줬다”고 전했다.

미란다가 마지막으로 소개한 쿠바 친구는 메이저리그 강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 채프먼은 뉴욕 양키스에서 뛰고 있는 빅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지난 2010시즌부터 통산 276세이브를 수확했다. 미란다는 채프먼과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함께 몸을 만들었다.

미란다는 “채프먼과는 최근 4년 연속 비시즌에 함께 훈련했다”며 “내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는 선수다. 또 내가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설명했다.

미란다는 "지금까지 운동을 착실히 했기 때문에 몸 상태가 매우 좋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팬들 앞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 응원을 많이 해주시면 좋은 결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backlight@osen.co.kr

아롤디스 채프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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