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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52km' 김범수, 한화 불펜 NEW 필승 카드로 뜬다

기사입력 : 2021.03.0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대전, 조은정 기자] 4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이 열렸다. 이날 청백전은 한화 1군 선수들과 2군 퓨처스 팀으로 진행됐다.3회초 한화 김범수가 김범수가 역투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좌완 투수 김범수(26)가 최고 152km 강속구를 뿌리며 새 시즌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김범수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군 퓨처스 팀과 자체 연습경기에 3회 두 번째 투수로 구원등판, 2이닝 동안 27개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첫 실전 피칭에 나선 김범수의 직구 구속은 최고 152km까지 나왔다. 평균 구속도 148km로 측정될만큼 힘이 넘쳤다. 경기 중반부터 비가 내리는 등 제법 쌀쌀한 날이었지만 김범수의 스피드를 막을 순 없았다. 

경기를 마친 후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김범수는 가지고 있는 공이 워낙 좋다. 팔 스윙도 굉장히 뛰어나다”며 보직에 대해선 “구원투수로 쓸 계획이다.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다”고 밝혔다. 

북일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범수는 팀 내 최고 스피드를 자랑하는 파이어볼러. 최근 3년 연속 20경기 이상 꾸준히 등판하며 조금씩 성장세를 보여왔다. 

다만 잠재력을 꽃피울 만하면 고관절 부상이 찾아와 발목을 잡곤 했다. 이 탓에 선발과 구원 보직을 계속 옮겨다니며 한 곳에 정착하지 못했다. 겨우내 자신의 몸 상태를 면밀히 살핀 뒤 선발보다 짧고 강하게 던지는 구원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코칭스태프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팀 구성상 선발진에 토종 좌완 김범수가 들어가면 이상적이지만, 아프지 않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선 구원이 어울리는 옷이란 판단이다. 지난해 평균자책점을 다시 봐도 선발(5.70)보다 구원(4.34)이 1점 이상 낮았다. 

한화는 마무리 정우람을 빼면 불펜에 왼손 투수가 마땅치 않다. 김진영, 윤대경, 강재민, 김종수 등 핵심 불펜 대부분이 오른손. 확실한 왼손 중간이 없는 불펜의 구성을 봐도 김범수가 필요하다. 새로운 필승조가 된다면 한화 불펜의 위력도 배가 될 수 있다./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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