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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기행? 김하성 삼진→눈 가리킨 바우어, ''양쪽눈 뜨고 던지면...''

기사입력 : 2021.03.0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LA 다저스 트레버 바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트레버 바우어(30)가 예상치 못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바우어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회초 2사 2, 3루 위기에 몰린 바우어는 김하성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그런데 김하성을 잡아낸뒤 한쪽눈을 가리킨 행동이 문제가 됐다. 

미국 매체 '폭스스포츠 샌디에이고'는 바우어가 자신의 눈을 가리키는 장면을 캡쳐한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하며 의문스럽다는 이모티콘을 썼다. 동양인 선수를 상대로 눈을 가리키는 행위가 인종차별이 아닌지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게시물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이에 LA 다저스 전담기자 블레이크 해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은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폭스스포츠 샌디에이고 공식 계정이 경기 내내 한쪽 눈을 감고 던진 바우어가 의도적으로 인종차별적인 제스쳐를 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건가?”라며 반박했다.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기행으로 유명한 바우어는 이날 경기에서는 한쪽눈을 감고 공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바우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그들이 내가 한쪽 눈을 감고 던져도 점수를 낼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양쪽 눈을 다 뜨고 던지면 나에게 점수를 뽑기 더 어려울 것”이라며 웃었다. 

의도치 않게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바우어의 행동은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날 전망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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