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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희망의 첫 홈런 '미남거포' 오선우, ''목표는 작년의 딱 두 배'' [오!쎈 광주]

기사입력 : 2021.03.0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광주, 이선호 기자] "기억이 잘 안나요".

KIA 타이거즈 미남거포 오선우(25)가 윌리엄스호의 2021 첫 실전에서 1호 홈런을 날렸다. 비공식경기이지만 팀의 2021시즌의 희망을 안기는 한 방이었다. 

오선우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자체 연습경기에서 1군 화이트 팀 8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말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투런아치를 그렸다. 

앞선 타자 김태진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블랙 팀의 두 번째 투수 이준형의 상대로 우중간을 홈런을 날려보냈다. 한 타석만 소화하고 벤치로 들어갔다. 

오선우는 경기후 "홈런 장면이 기억이 잘 안난다.  직구가 가운데로 왔다. 안타 정도는 생각했는데 너무 잘 맞은 것 같다. 운좋게 타구가 넘어갔다"고 말했다. 

일발 장타력을 갖춘 오선우는 대타요원이다. 벤치에서 대기하다 팀이 필요할 때 한 방을 보여주는 역이다. 작년 59경기에 출전해 73타석을 소화했다. 4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대타 홈런포는 짜릿함을 안겨준다. 올해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많은 타석 경험이 없어 변화구는 약점일 수 밖에 없다. 그는 "변화구만 생각하면 내가 잘하는 것을 못할 것다. 기다리면 변화구에 약점을 보였다.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 경기를 많이 나가면 작년보다는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타석에서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인 타격을 예고했다. 그는 "공격적으로 치겠다. 눈에 보이는 스트라이크를 흘리지 말고 그라운드 안으로 밀어넣는다면 (안타)확률이 높을 것이다. 캠프에서는 포구와 송구 등 수비 안정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2021 시즌의 목표도 세웠다. 작년 성적의 두 배. "나는 나갈 때마다 잘 해야한다. 작년의 두 배만 더 잘하자고 생각한다. 경기도 그렇고 타석도 150타석에 들어가고 싶다. 홈런도 두 배만 하고 싶다. 그럼 8개이다"라며 웃었다. 

컨디션 유지를 위해 생각한 것이 루틴의 정립이다. "타격에서 정답은 없다. 부딪혀야 결과가 나온다. 대신 내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더그아웃에서 보호장비와 헬맷 쓸 때 순서를 정하는 것 등 하나하나 하고 있다. 타석에 몸동작도 일정하게 하려고 연습했다. 오늘도 일정하게 한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웃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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