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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타석에서 내 공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린 게 주효'' [오!쎈 대구]

기사입력 : 2021.04.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이대선 기자] 210413 한화 노시환 /sunday@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노시환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회 2사 1,3루에서 결승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6-2 승리를 이끌었다.

노시환은 "제 공이 오기까지 차분하게 기다렸다. 첫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기 전까지 한 번도 스윙을 안 했다. 변화구 실투가 들어와 과감하게 휘둘러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예전보다 수비할 때 여유가 생겼다. 이제는 타구가 왔으면 좋겠고 호수비하는 상상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노시환과의 일문일답. 

-1회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제 공이 오기까지 차분하게 기다렸다. 첫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기 전까지 한 번도 스윙을 안 했다. 조니 워싱턴 타격 코치님께서 타석에 들어가기 전에 늘 강조하시는 게 '네가 칠 공이 들어오기 전까지 스윙 안 해도 된다. 좀 더 기다리고 기다리다 보면 분명히 좋은 공이 들어온다'고 강조하신다. 코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섰는데 변화구 실투가 들어와 과감하게 휘둘러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타격 코치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면. 
▲기술적인 부분보다 타석에서 어떻게 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강조하신다. 특히 타석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는 인내심을 강조하신다. 메이저리그 출신 코치님이기에 분명히 아시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좋은 부분을 쏙쏙 빼오겠다. 

-수비 능력도 눈에 띄게 좋아졌는데. 
▲제 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좋아진 것보다 여유가 생겼다. 예전에는 공이 안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나 실책하는 상상을 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수비할 때 타구가 왔으면 좋겠고 호수비하는 상상을 많이 한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대로 몸이 반응해 심리적인 여유가 생겨 수비도 좋아진 것 같다. 

[OSEN=대구,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2회말 2사에서 한호 킹험이 호수비를 펼친 노시환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sunday@osen.co.kr

-수베로 감독은 과감한 수비 시프트를 시도한다. 어느 정도 적응했는가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계속하다 보니 자연스러워졌다. 안타를 허용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가 하는 대로 하고자 한다. 

-어느덧 한화를 대표하는 타자가 됐다. 그만큼 책임감도 클 것 같은데. 
▲중심이라고 하기엔 부담스럽다. 아직 나이가 어리도 뛰어난 선배들도 많다. 현재 중심 타선을 맡고 있는데 주자를 많이 불러들이고 팀이 이기는데 집중하고 있다. 시즌 끝까지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플레이하겠다. 

-좌완 투수에 강한 반면 우완 투수에 약한 면이 있다. 
▲좌완 투수가 나오면 심리적으로 편하게 타석에 들어선다. 반면 우완 투수는 (상대적으로 약한)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슬라이더와 떨어지는 포크볼을 많이 던져 심리적으로 불안한 면이 있다. 계속 경기를 소화하며 보완해 어느 유형이든 잘 칠 수 있도록 하겠다.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대해도 될까. 
▲이제 8경기를 소화했다. 시즌은 길다. 힘이 빠질 시기가 분명히 온다. 슬럼프를 어느 만큼 잘 극복하느냐에 따라 올 시즌 성적이 달려 있다. 코치님과 선배님들께 많이 여쭤보고 슬럼프가 왔을 때 어떻게 극복할지 배우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외국인 타자 라이언 힐리에게서 도움을 받는 부분이 있다면. 
▲메이저리그 출신 타자답게 배울 게 많다. 타격 기술적인 부분과 훈련 자세를 많이 배우는데 오늘 힐리가 아주 잘했다. 승리의 공을 돌리고 싶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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