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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담도 4할‘ 강백호 “타율·안타·타점 1위 캡처완료…언제 4할 쳐보겠어요” [수원 톡톡]

기사입력 : 2021.05.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수원, 이후광 기자] 강백호 / backlight@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4할타자도 예상치 못한 타율 4할이다. 그렇기에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만끽하고 싶다.

강백호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4차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원맨쇼로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1회 1사 1루서 수비 시프트를 뚫는 좌전안타로 몸을 푼 강백호는 3회 1사 1, 3루서 1루수 양석환 키를 살짝 넘기는 적시타로 0의 균형을 깼다. 결승타를 때려낸 순간이었다. 이후 6회 볼넷, 8회 절묘한 좌전안타로 4출루를 완성했다.

이날 활약으로 타율을 .414까지 끌어올린 강백호는 “이유는 따로 없다. 다른 선수들보다 운이 더 좋아서 (4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도 좋은 타이밍에 맞은 건 없었는데 다 결과가 좋았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강백호에게 4할 타율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그는 “타율은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며 “항상 시즌에 돌입하면 매 경기 안타를 하나씩 치자는 생각이다. 첫 타석에 안타가 나오면 그 다음 타석은 마음을 편하게 갖는다. 득점권은 집중하고 다른 상황은 욕심을 버리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비결을 전했다.

강백호는 최근 감각적인 타격 기술로 수비시프트를 붕괴시키며 여러 차례 주목을 받았다. 지난 주말 사직 롯데전에선 우편향 내야 시프트에 3루 쪽으로 향하는 번트로 응수하며 내야안타 2개를 만들어냈다.

어떻게 수비시프트를 다 뚫어내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만화 같은 이야기”라고 웃으며 “내가 그렇게 하긴 힘들고, 운이 좋게 타구가 빈 곳으로 간다. 의도한 건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롯데전 번트에 대해선 “상황이 그랬다. 주자가 없었고, 선두로 나서 출루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뒤가 중심타선부터 시작되니 가장 확실하게 출루할 수 있는 방법을 택했다”며 “앞으로도 그런 상황이 나오면 언제든지 번트를 할 생각이 있다. 개인보다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 시프트가 눈앞에 보이니 신경은 쓰인다. 그래서 번트도 댄 것”이라며 “시프트에 잡혀서 아웃이 되면 나중에는 그 시프트 반대쪽으로 가서 아웃될 게 안타가 될 수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고 수비시프트를 대하는 자세를 설명했다.

강백호는 지금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다. 유일한 4할 타율을 비롯해 최다안타(58개), 타점(38개), 출루율(.479) 등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강백호는 타율을 항상 확인하냐는 질문에 “언제 제가 4할을 쳐보겠어요. 맨날 확인을 한다”며 “현재 안타, 타율, 타점 1위를 모두 소장용으로 캡처해놨다. 또 3개 부문에서 1위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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