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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타석 만에 홈런 & 2안타...日매체 ''14실점 한신, 최악 패배...로하스는 미소''

기사입력 : 2021.05.1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OSEN=조형래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 타이거즈)가 침묵 끝에 고개를 들었다. 팀은 올 시즌 최악의 패배를 했지만 로하스는 올 시즌 최고의 순간을 만들었다.

로하스는 1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2021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22타석 만에 일본무대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하는 등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3-14로 완패를 당했다. 피안타 15개, 4사구 13개 등 투수진이 무너졌다. 일본 매체들은 "올 시즌 최악의 패배"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동안 침묵하던 로하스의 부활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3년 간 KT 위즈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리그 MVP를 수상한 로하스는 지난해 KT의 구애를 뿌리치고 한신 유니폼을 입었다. 추정 연봉은 250만 달러(약 28억 원). 일본 구단과의 머니싸움에서 완패를 했고 로하스는 일본 무대를 선택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업비자 발급이 제한되면서 로하스는 스프링캠프조차 치르지 못한 채 뒤늦게 입국했다. 팀 합류도 당연히 늦었다. 이 여파로 첫 5경기에서 20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17일 휴식일에도 특타를 자청한 보람이 있었던 것일까. 이날 로하스는 0-5로 끌려가던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비로소 결실을 맺었다. 0-5로 끌려가던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야쿠르트 선발 사이 스니드의 5구 150km 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22타석 만에 나온 시즌 첫 안타가 홈런이었다. 로하스는 드디어 웃을 수 있었다.

그리고 2-9로 크게 뒤진 6회말 2사 1,2루에서는 중전 적시타까지 뽑아내며 멀티 히트에 2타점 째를 기록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한신은 올 시즌 최악의 14실점 패배를 했다. 하지만 로하스는 '제대로 스윙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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